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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ㄷ들 누님들 오늘 한잔했숩니두아!!
게시물ID : soda_3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열로
추천 : 24
조회수 : 2751회
댓글수 : 46개
등록시간 : 2016/06/17 20:58:12
언제한번 술처무곡 술게에 글써보나 햇는데 오늘이 그날이넹요

슐한잔 걸치고 이렇게 한탄할 친규도 가좃도 없어서 이렇ㅎ게 오요로 찾아뵌점 죄숑합니다

아직 20대 쵸반인데 헬죠선에서 사는게 너무 힘드네여!!@!

고등ㅎ가교때 열시미놀고 공쟝이나 들어가지 머하러 대학을 가가지고!!

학비대누랴 월세값대누랴 허리가 휡ㅓ만 같아여

그래도 최근엔 좋앗서요 안정적인 아루바이트를 햇엇거든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쥬유소 알바하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찜닭집알바햐고

하류에 4시간반자묜서 달에 290받으니 이대로하면 월섹값도내거 등록굼도 낼수잇겠다싶엇져

아 져는 몇달전에전역햇숨니다 지금은학굘안다녀요 네네 감샤합니다

그런데 슈ㅣ발

일쥬일전에 쟈고일어낫는데 숀목이 끈ㅌ어질거같더라구여

냐중에 안바러는 대단한건아니교 그냥 염증이엇는데
그날 주유소나가서 세챠하다가 오전중에 gg쳣져.. 못하겟서어

그렇데 실직자로 전락ㅎ고 손목치료하문서

그렇게 해뵤고싶엇던 오버워치도 해봣져
짱잼꿀쟴인데 두시간을 멋하겟드라구여 맘이 불안해가지교
일쥬릴쯤지냐니까 손목이 많이 나은거같애서 다시 알바헤븐을 뒤젹거리다가

오늘 무순일이 있었ㄴ느지 아세여??

깜짝놀랄거여??


여자샤람한테 고백을받아습니다!~!

찜댥집에서 미쳐 못챙겨나온 슬맆퍼가 있었는데

같이 알바하던 여자액가 갖다주겟다거 연락이 왓더라구여

만냐서 커피한잔먹으면서 이련져런야기하다가

얼귤도 못보고 갑자기 그만두따그래서 놀라교 서ㅜㄴ햇다길래

그말듣고 막 기분이좋더라그여

그래도 내가 난자리에 날떠올려쥬는사람이 있구나 싶어서

3개우러졍도 밧는데 애가참착해려 얼굴도 이뿌고
저도 호감을 가지고 잇었는데 어쩌다보니 사귀잔말까지 들어부럿네욜??


군데 그말딱득고 드는 생각이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


데이트하면서 드는돈

기념일에ㅔ 션물사주면서 드는돈

다시 뼈빠짖게 일하면 마날슈잇는시간..


흐아



전쟁통에도 사랑은햐고 

일제걍점기에도 사랑은햇을터인디

이 살기조은 2016년에

져는 뭐땜에 저도죻고 저좋다눈 여자애랑 연애한번 멋해보냥여?

집에요는길에 서러워서 쇼주듀병 삿어여
안주로 달ㄹ강정이라됴 살라햇는데 워미 왜케비쌈녀?>

제 동반자 안성랑면에다 반주로 두병깟슴니다 ㅎ,ㅎ


아하

적의 행군을 막으렴녀 고기와 술을 베풀어라고

꿈을 가로막는건 시련이안리라 안정이라눈말을 책에서봣는데

이말맞는말인가여??

욪즘자꾸.. 아닌거같단.....,. 생각이들어야

저는왜꿈이잇을가요..

이룬다고 풍족한 삶이 보장됒디도 않ㄴㅡㄴ꿈인데..

이런꿈따위 없엇스면 진작에 노가다띠고 폰팔이냐하고

당쟝에번돈으로 먹꼬살믄서

20대청춘ㅇ에 연애나한변 해벗을텐데

저도 알ㅇ아ㅕ 내일인나서 술깨면 이겅읽어보ㅓ고

내가이딴 뻘글ㅇ르 싸질럿다니 하면서 삭제하겟쬬..

그래도 끝까지 어린놈 푸념읽어쥬셔서 감사함니다

저는아직제가 한참 어린애인것만같은데


벌써 사는게 쉽지가 않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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