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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5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앗다람지★
추천 : 0
조회수 : 7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19 15:51:43
안녕하세요..올해 28살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를 만난지는 8개월째입니다
남자친구는 시간이 없어요
8개월동안 주말 공휴일 포함해서 (명절빼고) 딱 이틀 쉬었어요..
평일에는 11시에 마치면 일찍끝나는거에요
술도 자주마시고 한번 술마시면 늦게부터 마시니 새벽 두시면 일찍끝난가에요. 보통 늦게까지마시면 네시넘도록 먹어요..
만남이이어질수있었던 이유는
제가 자취를 하는덕에 얼굴은 일주일에 3~4번씩봅니다
밤 12시 새벽 1시 이런식으로요..
한달에 한번정도 평일에 일찍끝나 같이 저녁먹거나 영화보구요
남자친구가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은 항상 집에서 낮잠이나 자며 보냅니다..
가끔 제가 직장앞으로 찾아가 밥만먹고 올때도 있구요
그런점을 자신도 잘 알고있어
늘 미안해하고 못만난다고짜증부리는 저를 잘 받아줍니다
그리고 자주못만나는 것을 약간 물질적으로 채워주려해요
혼자살아서 필요한 물건들이라던지 평소에 잘 사먹지못하는 비싼 망고나 체리 망고스틴 등 과일들..
주말에심심할까 잡지부터 책 컬러링북 등등 사주고요
아무날도 아닌데 선물을 자주합니다
핸드폰케이스부터 잘잘한 악세사리, 텀블러, 인형 등등
애정표현도잘해주고 눈에서꿀도떨어지고. 이렇게 사랑받아본적은 처음이라 헤어지기가 쉽지않습니다..
근데 이젠 회사간다는 이야기만들어도 짜증나요...
점점 제 짜증의 빈도와 강도가 세지고있어요..
지치네요..
몇번이나 같은문제러 헤어지자했다가 결국 또 밤늦게 찾아온
남자친구와 울며불며 새벽 네다섯시까지 이야기하다가
결국은 또 다시만나게 되고...
이번에도 제가 결국 헤어지자고했는데
헤어질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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