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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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사진을 잘 못찍어서;;; ㅎㅎㅎ

23일에 당일치기로 대마도를 다녀왔는데 조금은 아쉽더라구요.

특히나 이미그래이션때 단체 여행객때문에... 실제로 출입국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많이 못 돌아봐서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처음 도착해서 먹은 가게에 메뉴가 너무 푸짐해서... ㅠ

원래 계획인 3끼를 먹고 오자는 계획이 실패해버려서 아쉽더군요(무엇보다 시간도 촉박...ㅠ)

그리고 밸류마트에서 사먹은 초밥은 밥이 좀 딱딱한걸 빼면(도시락 특성상;;) 퀄리티가 꽤 좋더라구요

거기에 연어사시미는 진짜 입에서 살살녹아내리는...

다음엔 꼭 1박2일로가서 많이 먹어보고 오자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했어요...

너무 먹는 이야기만 했지만;;

처음가본 대마도인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아기자기해서 보기는 좋은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시골이다보니... 차가 워낙 없어서... 도로가 한산~

관광지다보니 계신 직원분들이 다 친절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마트에 가서 가장 놀란건...

한국 마트보다 비슷하거나 싼게 너무 많더군요...

뭐 해산물이야 지역특성상 그렇다 치더라도...

일반 공산품 가격이 외진 섬(대마도가 일본인도 잘 모르는 섬이라... 반의 반도 안되는 이키섬을 더 잘 알 정도라더군요...) 마트에서의 가격이...

일본은 대체적으로 우리보다 시급도 높은걸로 아는데... 한편으로 좀 씁쓸해지더군요.

역시 거기도 외국이라... 당일치기는 좀 많이 아쉽네요

1박2일은 가야될듯 싶어요

어째꺼나 장마기간 사이에 잠깐 반짝한 하루를 잘 골라잡아서 재미나게 놀다왔어요

부산 사시는 분들은 저처럼 하루정도 시간내서 다녀와볼만 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