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뇨기과 의사 이시카와 에이지(石川英二,사진)가 2005년도에 <잘라서는 안됩니다. - 일본인이 모르는 포경의 진실> 이란 책을 출판하면서 쓴 글입니다. 일본은 포경수술 비율이 1-2%로 매우 낮은 편이지만 남자들이 평상시에 귀두가 노출되지 않는 상태를 부끄럽게 생각하는 문화적 편견이 있습니다.
이것을 두고 잘못된 상식으로 가성포경이라고 부릅니다. 가성포경은 현재 전세계 의학계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용어입니다. 일본의 상황에 관해선 나중에 따로 다룰 예정입니다. 이 분은 비뇨기과의사로서 우연히 포경수술에 대한 세계적인 정보를 접하고 대중에게 올바른 지식을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포경수술과 관련된 낡은 주장은 이제 그만두고 이런식으로 점차 발전적으로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