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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게시물ID : panic_88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웅군스
추천 : 0
조회수 : 7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27 03: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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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을 잤습니다.

 비가 오내요

 밤이기에 창문에는 비오는 소리만 들려야 하는대 여자2 명 목소리가 들려요

 15층 꼭대기라 이상하다 생각 하고 있는대 문을 두드립니다
 "좋은 이야기 전하러 왔습니다"

 엄마 목소리가 들려요 괜찮다고 하시면서 상대 하는대
문이 열리는 소리는 안들리내요

 찜찜한 기분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문앞으로 나갔습니다
 여자 2명이니 남자인 저 혼자 충분히 감당할수 있을꺼라고 판단했어요

 문을 열고 당당하게 나갔더니 역시 여자2명이 있어요
만화에서 공포장면을 연출할때 처럼 얼굴은 안보여요
얼굴이 깜깜해요

 한분이 문을 열어 주겠다고 키를 꺼내서 문을 열려고 하내요
 주머니 위로 손을 대보니 열쇠가 만져져요
"열쇠가 여기 있는대 그건 열쇠가 아니에요 비켜요"
라고 말하는대

 깜깜한 얼굴 2개에서 웃음이 보입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몸으로 밀쳐내고 열쇠 구멍에 열쇠를 넣으려고 노력합니다

 갑자기 두명이 저를 잡고 방해해요
구멍에 열쇠가 꽃여있는 채로 저는 넘어지고 두명은 저를 짖누르고 있어요
 
 문을 열어야 겠다는 생각과 벗어 나야 겠다는 생각만 머리속을 정복할때

 엉덩이가 보입니다 엉덩이를 건드리면 깜짝 놀라며 일어 날꺼라고 생각 하고 엉덩이를 움켜 쥐었습니다

 그랬더니 씨익 웃더니 제 엉덩이를 마구 만집니다

 수치스럽고 힘이 빠져 나가요
 성추행 당하는 여성분들이 이런기분인가 싶어요
 자꾸 힘이 빠져 나가서 간신히 잡고 있는 열쇠를 놓칠꺼 같아요

 짜증나고 찝찝하고 기운빠지지는 상황에서 
살고 싶은 욕구인지 키를 돌리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열쇠는 조금식 돌아가 끝에 다았는대 문이 열리는 느낌은 안납니다

 미칠것 같았는대 포기 안하고 있어요

 그때문이 열리고 기어서 집안으로 들어 왔어요
문틈을 비집고 들어 올려는 4개의 손을 바닥에 있는 우산으로 내려 치며 문을 간신히 닫았어요


 몸에 힘이 없어요 몸을 일으 키려고 노력하고 있는대

밖에서는 처음에 들었던 대화가 들리내요

아무 일이 없었던 것 처럼 ...

왠지 더 무서워서 발악을 하며 손가락을 움직이려 노력해요

 잠에서 벗어 났습니다
 
가위 눌린 것 처럼 힘이 없내요

 갑자기 8년전에 살던 곳이 배경이 된 꿈과
이상한 존재2개 그리고 목소리만 들렸던 엄마

 몸에 힘이 없는 지금... 

 무서워서 꾸역 꾸역 적고 나니 진정 되내요

왠이상한 꿈인지... 굉장히 배고프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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