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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만원버스에서 까만 지갑을 주웠었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329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드빅
추천 : 3
조회수 : 2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27 21:09:37
발에 뭔가 턱 밟히길래 이게 뭐지? 싶어 쪼그리고 앉아 주워봤더니 지갑이더라구요. 그자리에서 지갑을 들고 이거 주인 누구세요? 할 자신이 없어서..(ㅠㅜ..주목받는게 싫은 소심인이라.. 조기서 주웠다고 기사님 드렸어요.
 한 두세정거장 지나서 한 정장 입은 남성분이 뭔가 찾으시더니 기사님께 가서 얘기하는 것 같더라구요. 고개 숙이시면서 지갑 받으시곤 내려가셨는데 뭔가 착한 일한 느낌이라 소소하게 기분 좋았네요..뭔가 포근포근한 느낌..

다들 좋은 저녁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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