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멍하네요.. 나이가 어린나이는 아니라서 나름 진지하게 만나는거였는데 성격이 많이안맞았거든요. 전반적으로 다안맞긴 했죠... 저는 윤리의식을 중요시하는데 그사람은 그런거 전혀없었고 술잘먹고 노는거 좋아했는데 저는 술못마시는.. 어제 낮에 약속했는데 약속장소에 왔는데도 연락이 안되서 그거로 싸우다가 너랑 성격이 안맞는다고 결혼까지는 못하겠다고 더깊어지기전에 헤어지는게 낫다길래 저도 동의했어요. 결혼까지는 못할거같다 생각은 했는데 헤어진게 좀 빠르긴했네요. 좀 너무 섣불리 만난거같아요. 음...이제는 그냥 모르겠어요 또 다시 만날수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