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일 아가를 둔 초보맘입니다 50일쯤 시작된 손빨기가 점점 심해져 걱정입니다 이무렵에는 다들 손을 빤다지만 틈만나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인양 진지한 얼굴로 침범벅된 주먹을 입에 넣고 있는 아가를 보면 귀엽긴한데요 그때마다 자꾸 주변에서 젖줘야되는거아니냐 젖 모자라는거 아니냐 소리듣는것도 그렇고 특히나 잘땐 꼭 엄지를 줄줄 빨다가 잠듭니다 대부분의 아가들 다 이시기에 이정도로 손을 많이 빠는지요 무엇보다 엄지물고 잠드는거 이대로 둬도 괜찮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