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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참 엉망이었어요ㅠ_ㅠ 힝...
게시물ID : diet_96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긍정미니
추천 : 13
조회수 : 57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7/01 21:18:47
최근 일주일동안 뭔가 모르는 강박증이 생기면서
매일같이 불닭볶음면에 야식에 술에 쩔어 살았네염..

물론 조깅은 했지만...운동도 권태기가 와서 2,3일에 조깅 10km씩 페이스조절도 뒤로한채 망나니처럼 뛰고...ㅠㅠ

그냥 우울했어요. 뭐든 항상 잘 생각해왔고 즐겨왔지만,
어느날부터 갑자기 또 다른 내가 된듯한 생각이 드는거 있죠?
"난 왜 운동하지?" "지금도 건강한데 뭣이 더 중요하다고 운동하고 풀떼기에 집착혀?" 뭐 그러한 급격한 감정곡선이 그려졌습니당ㅋㅋ

오늘에서야 조금 진정됐지만 뭔가 아직 허한 맘에 오늘도 사실 왕창 먹긴했지만요, 서서히 다시 나를 위해 차근차근 건강한 정신을 위해 건강한 습관으로 돌아가자고 맘 먹어가고있습니다.
적어도 어제보단요 ㅋㅋ
 
그냥 한마디로 권태기죠.ㅋㅋㅋ
습관도 습관이지만 제가 워낙에 변덕쟁이고 철부지라 사춘기가 자주 오나봅니다ㅋㅋ아직 정신적으로는 초보다이어터라서요~ ^^;

다시 건강한 행복도시락도 즐거운 맘으로 싸고,
비가 안오면 조깅, 비오면 집에서 열심히 홈트레이닝 해야죠!

저도 물론 날씬하고 몸 좋아지고싶어요. 그래서 저도 운동하고 식이조절하면서 20킬로 넘게 감량했습니다. 그래도 만족이 안되더군요. 몸이 다가 아니라 진짜 제가 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저를 사랑하고싶어서였거든요.

 제가 제 몸과 정신을 사랑하고 아끼기 위해 뭘 할수 있나 생각하다 시작한것이 처음엔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였고 지금은 나도 숨쉬고살고있구나!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그 감사함에 맞춰 또 살아가자. 에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잊지말고 초심을 생각하려구요.

다시 맘 잡아야죠! 항상 다게덕에 힘 많이 납니다
모든분께 감사드리고 다같이 화이팅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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