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운전하면서 횡단보도 한 가운데 죽어서 누워있는 고양이를 보고
바로 비닐봉투들고 내려서 조심히 들고 길 가장자리에 놔뒀는데요
 아직 온기도 안빠져있고 금방 죽은거 같은데 너무 불쌍하네요
 일단 횡단보도에 계속 있으면 계속 차에 밟히고 사람들이 싫어하니까
인도쪽 풀 밑에 두고왔는데 묻어줄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방법도 몰라서 그냥 놔두고만 온게 마음이 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