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가끔 던파를 하다보면 바라는 것들
게시물ID : dungeon_624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광대토끼
추천 : 0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03 18:34:13
1. 밸런스.
이거야 뭐 다 공감하실듯...
 
2. 캐릭터들의 과도한 능력치.
이거는 좀 사람마다 많이 다르긴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의 던파는 너무 오버파워인거 같습니다.
 
일반던전을 쉽게 깨는건 이해를 하지만,
일반던전 어려움이나, 진고던까지 너무나 쉽고
스펙이 좀 좋으면 마지막 컨텐츠인 안톤까지 쩔을 하죠.
 
안톤이란 컨텐츠가 나온지 시간이 많이 흘렀기에 체감상 쉬워진건 이해를 하는데
쉬워도 너무 쉬운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흐름에 가속을 가하는게 레전더리, 에픽의 획득 난이도 하향인 것 같아요.
 
단순 헬이야 조각,가브를 제외하면 똑같지만 매주 수,토,일 3번 레이드를 가서
최소 3개의 에픽을 먹고 덤으로 초대장, 레전을 획득한다는 것이 좀 과한것 같아요.
 
3 캐릭터들의 홀딩
현재 신스킬, 신캐릭들이 나오면서 홀딩스킬들이 많아졌죠.
이 홀딜들이 레이드세어
홀딩=우리가 딜을 새지 않고 자유롭게 넣으수 있게 하는 역할
이라면 좋습니다.
시전시간이 긴 스킬들도 많고
내가 으아아아 하면서 한방 쾅! 하는데 시원시원하게 들어가면 기분이 좋죠.
 
그런데
홀딩=딜을 새지 않고 자유롭게 넣을 수 있게 하는 역할+레이드몹의 패턴 무시
이렇게 되서 좀 싫습니다.
 
현제 일톤,각톤,레이드를 보면
선홀을 할 줄만 알고 정확한 패턴을 모르는 사람도 많더군요...
 
컨을 즐기거나 팀웍을 즐기거나 하는 등. 게임을 즐기는 방향이 여러가지인데
너무 딜 하나로만 재미의 방향이 좁혀져서 아쉬워요. 그렇기에 템을 맞추면 더이상 할 것도 없어서 던자타임 온다는 사람들도 있고요.
 
 
4. 홀리, 독오케릭들의 성장방향의 제한
홀리는 누구나 알듯이 무기를 이기, 혹은 끓피. 서민은 사심.
나머지는 크로니클인 바우와 사일만 맞추먼 거의 대부분의 세팅이 끝나죠.(아바타, 마부 등등을 제외하면)
그렇기에 더 이상의 스펙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증폭 하나뿐입니다.
홀리는 헬을 돌 목표가 흐릿하죠. 레이드도 마찬가지고요.
이러한 크루들을 위해 90제 레전,에픽템에는 버프크루를 위한 템들이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홀리보다는 조금 나은 편이지만 소환사나 메카같은 독립 오브젝트 케릭터들도 성장의 방향이 좀 제한되죠.
보통 케릭들은 증댐, 추댐, 크증에 자수같이 타격시 추가 능력이 있는 장비들을 낄 수 있죠.
 
그런데 이 독오케들은 레벨링을 제외하면 정말 스탯창에 보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지능, 마공, 속강.
그렇기에 이러한 직업들은 밸패때나 개편 소식이 들리면
우리들도 증,크증,추댐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제안을 많이 하죠.
 
독오케들이 증,크증,추댐을 받으면
컴퓨터에 과부하가 걸린다
오버밸런스가 된다
말이 많은데
이 부분은 사람마다 말이 달라서 넘어가겠습니다.
 
그래서 저 증,크증,추댐을 제외하고 생각을 해 보았는데
독립 오브젝트의 레벨을 올리는 템이나 크루지프의 금목걸이처럼 특수한 옵이 있는 템이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5. 말이 많은 크루세이더
현재 던파에서 크루하면 99.99%가 버프크루를 생각하죠. 버프크루는 다른 게임으로 치면 힐러, 서포터 같은 역할이죠.
다른 게임에서는 이러한 케릭들을 위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시점을 메인 탱커에 집중한다든지, 피가 줄어든 것을 알기 쉽게 표현한다던지, 케릭이 디버프에 걸린것을 표현해 준다던지...
그리고 그만큼 순발력이나 판단을 필요로 할 때가 많고, 긴장을 하고 집중하며 게임을 해야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전 던파의 크루보다는 재미가 있습니다.
 
던파의 크루는...뭐랄까...
첫방에서 버프를 걸고나면 하는 일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레이드를 예로 들면 다리에서 다람쥐, 누골 드라이브 같은 것들이죠.
하위 던전에서는 더더욱 할 일이 없죠.
센스잇는 분들은 승창이나 스메셔, 유피테르, 오라스위칭으로 뭔가 더 파티에 도움을 주긴 합니다만
긴장감이 없습니다. 크게 집중할 필요도 없고요.
 
뭔가 던전에서 크루의 역할이 너무 버프 하나에만 치중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스포,스킬을 개편해서 버프와 배틀크루의 하이브리드형으로 만든다던지
피가 없는 파티원이나 디버프에 걸린 파티원을 좀 더 알아보기 쉽게 인터페이스를 추가하거나
했으면 합니다.
 
p.s. 사족을 붙이자면 크루가 긴장감이 없는 것에 한 몫 하는 것이 크루의 피통,방어력 같아요.
여타 타 게임의 탱커에서도 볼 수 없는 탱킹력을 서포터가 가지고 있으니... 즉사패턴정도가 아니면 맞아도 안 죽을 때가 많고...
죽어도 부활하고... 자체 피 회복력도 무지막지하고...
개인적으로는 이것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저의 생각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다양한 연령, 다양한 사람이 하는 온라인 게임인만큼
저와 다른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