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통증은 어느정도 가시고 이제 목뭉침만 조금 남아서 살살 풀어주며 운동했어요. 운동이 너무 하고 싶어서 어차피 내일 물리치료 한번 더 받을거니까 운동해도 될거야! 라며 스스로에게 최면을 겁니다... ㅎㅎㅎ 중간중간 목과 어깨 풀어줘가며 3대운동 할때도 목이 앞으로 빠지지 않도록 신경쓰며 하니 시간이 좀 걸리네요.
그동안 운동쉬면서 머리를 경추위로 올리는 연습했습니다. 그냥 목을 뒤로 빼서 무작정 이중턱을 만드는 것보단 머리위에 꼭지를 천장으로 끌어올린다/또는 누가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하니 훨씬 쉽네요. 이제 느낌잡았으니 수시로 의식하며 연습뿐!!
근데 근력 끝내고 걸을 때 머리 제대로 하고 걸으니 허리아픔.. 아직 다 안나아서 그런걸까여;; 아님 그동안 목을 빼고 걷던것에 몸이 익숙해서 그런걸까여 ㅎ
대신 그동안 쉬어서그런지 플랭크도 한셋 더할수 있었고 데드랑 스쾃은 무리없이 끝내서 조금 뿌듯합니다 헤헿 신랑은 야구하러가서 혼자 마음껏 거울보고 낑낑대며 운동함 ㅋㅋㅋㅋㅋ
야구하느라 칼로리를 많이 소모한 신랑을 위해 오늘 저녁은 핏쨔>< 를 먹을거에용. 식이섬유가 부족해서 토마토사왔어요. 아마 오늘저녁은 토마토와 핏쟈>< 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당
무엇보다도 오랜만에 몸 움직이니 너무 좋네요!!!! 그동안 운동못해서 몸이 근질댔는데 ㅎㅎ 행복합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