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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 누수, 스트레스 ㅠㅠ
게시물ID : gomin_1641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딩크앤루팡
추천 : 1
조회수 : 6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04 18:10:03
잊고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써봅니다.


요즈음 꽤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하던 중,
담배한대 피러 흡연실에 들러서 나오는 길에
어지러움 , 구토할 것 같은 메스꺼움, 눈 앞이 약간 캄캄해지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예전에 이러한 일이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 99년도 학교 앞 어느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다하고는 일어서다가
  '저기요. 앞이... 새까매져요' 하고 쓰러졌습니다.

2. 01년도 훈련소에서 헌혈하라고 해서 헌혈하다가
  '앞이 안보입니다' 하고 쓰러졌습니다.

그 뒤로 헌혈은 하지도.. 쳐다보지도 않고 살았는데....


금 일 이러한 일을 겪으니 스트레스가 참 무서운 것이구나 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이것입니다 ㅠㅠ

물샘1.jpg

요 며칠간 장마라서 비가 많이 오자 집에서 물이 샙니다.

옥상 바로 아래층인데다가 옥상에 방수처리가 전혀되어있지 않아서 그런듯 합니다.

이사 온지 이제 한달 반...
전 집주인과도 싸워야하고, 인테리어업자한테도 원인 밝혀라 해야하고...
이웃 문제, 주차 문제에 이은 누수라니 하아...
저번주에 병원갔더니 우울증이라던데 
이번주엔 병원가면 뭐라고 나오려나요? 

요즈음 사는게 힘이 듭니다...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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