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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 김선달 후기 / 옆에 남자가 오징어가 되어 버리는 영화
게시물ID : movie_59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황금비율
추천 : 1
조회수 : 12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05 01:30:57
영화 봉이 김선달 후기


                              봉이 김선달 06.jpg







"봉이 김선달"후기를 쓰라고 한다면

한마디로...

유승호의 팬이 되어버렸네....


유승호 01.JPG



-요점을 먼저 간단히 정리하면-


이 영화 "봉이 김선달"을 먼저 시사회로 본 사람으로써의

봉이 김선달 재밌게 보는 방법...


1. 아무 정보없이 간다.

(대부분의 영화들이 그렇지만

특히 코미디는 아무 정보없이 아무 기대없이 가면 최고의 재미를 느낄수 있다.)

2. 남자들은 비추 (남자들은 킬링타임용 액션영화를...)

3. 사실 영화에 대한 후기를 쓰고는 있지만 이 포스팅도 20프로정도의 후기가 있으므로

영화를 최대한 재밌게 보고 싶다면 이것도 보지 마세용..^^)




"봉이 김선달" 보고 난 후 반응..


1. 유승호의 팬이 될지 몰라요..(유승호의 미소가 자기전까지 생각남..)

2. 엑소의 시우민의 팬이라면 이쁜 그를 볼수 있겠고

저처럼 아직 엑소의 시우민을 잘 모른다면 유승호와 판박이인 이 친구 누구야? 하고 인터넷을 뒤져볼테죠..

3. 옆에 있는 남친이 오징어로 보일수도 있으니 그러거나 말거나 남친은 고개를 더 빠빳이 드세요..

(고개 숙이고 있음 더 오징어 같아 보여요)....

4. 옆에서 졸고 있는 남친에게 화내지 마세요..(하루 일과가 힘들었을 테니..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젠 잡다구리한 후기 시작합니당..^^


유승호에 대해 팬도 안티도 아닌 가막토끼는

사실 유승호.. 이 배우에 대한 아무 정보도 없다.

그저 "집으로"영화의 그 새침떼기 꼬마아이 정도로만 생각했을 뿐...


그 이후 그에 관해 본 영화나 드라마는 거의 없다.

그래서 더더욱 유승호에 대한 관심조차 없었던 나는

그리고 감독도 입봉작은 아니지만 전작(그림자살인)이 그리 인지도가 있지 않아서

별 기대없이 본 영화... 봉이 김선달...

"봉이 김선달" 이 영화 제목도 별로 맘에 안들어...

중박치면 엄청 잘한거다 하고 보러 갔던 시사회였다.


그런 내가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입가에 미소가 가득... 엄마미소가 가득....^^


역시 영화는 별 기대없이 봐야해...

나는 완전 재밌게 봤다.


                   시우민 3.JPG


방심하고 있던 차에 간간이 빵 터지는 웃음포인트에 기분좋게 한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이 사진(전석호.. 미생의 하대리)을 내가 왜 올렸는지 알걸~~)



스토리 어쩌구저쩌구 말하실 분들은 관람을 자제해 주시고

그저 한시간 킬링타임으로 보낼때 없나 하시는 여자분들에게 꼭 추천드려요...

킬링타임으로 보기에도 남자는 비추입니당...  


유승호 03.JPG


유승호에 대응할 만한 여배우가 누군가 하고 봤는데 없다..

근데 영화를 보고 난 소감은

한마디로...

"유승호가 그 여배우역할도 다 했다.."

어쩜 저리 이쁘게 자랐을까...



지금도 이 포스팅을 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유승호의 빨간 잇몸을 생각하면

엄마미소가 된다..

어쩜 이리 이쁘게 잘 자랐을까....



시우민 02.JPG



근데 또 하나의 역할에 신인배우가 있었다.

"견이"라는...

헉... 엑소의 시우민...

사실 엑소를 잘 몰라서...

근데 팬들이 난리네...ㅎㅎ

엑소의 시우민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다.

내가 잘 모를뿐..

연기를 못해 튀거나 아님 신인배우에게 배역이 많아 관객으로 하여금 거북하거나

그러지 않고 다행히 자연스러웠다.


엑소 팬들 난리나겠네...


영화가 끝나고 같이 갔던 남자지인에게 소감을 물었는데..

ㅋㅋ 중반부터 졸았단다...


남자들은 그러하겠다 싶다.

난 영화내도록 엄마미소였는데..

유승호 귀여워 죽겠다.

특히 여장했을 때..

그리고 능청맞게 거짓말할때..


유승호 04.JPG


그리고 또 하나의 귀여움...

"보원"역의 고창석...

유승호와 다른 귀여움으로 다가온 아기곰 푸우 같은 귀여움...


유승호 02.JPG


유승호는 이뻐서 귀엽고, 훈훈해서 귀엽고

고창석은 푸우 같은 귀여움이라면 이해할까...


시우민 01.JPG



윤보살 역의 라미란 또한 고창석과 잘 어울린다.

이 "봉이 김선달"에서 섹시미역을 맞고 있다..ㅎㅎ



해피엔딩 결말이라 그것도 좋다.

스토리 얘긴 안하고 싶다.


레전드 오브 타잔 후기..전체적 스포와 메타포










출처 http://goo.gl/Sy6P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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