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달 극성수기때 오고 올해 또 왔네요
일년 전에 오고나서는 여름에 제주도 가는건 미친짓이다 (더위 때문에) 라고
생각해서 가을에 가야겠다고 다짐 했는데
어떻게 보니 또 여름에 왔네요..
다행히 성수기가 아니라 사람도 별로 없고(라고 말은 하지만 그래도 많음)
렌트카, 숙박, 항공료 요금도 저렴하네요
렌트카나 숙박은 일주일 정도 빌렸어요
렌트카의 경우에는 성수기 하루가격으로 일주일 동안 대여 했어요
암튼 일년전에 못 느꼈던 것중에 하나가 편의점이 서울보다 많은 것 같았습니다
뭐 어딜가든 씨유와 지에스는 항상 보이더라구요
세븐은 찾기 어려웠어요...게다가 매장 크기도 모두 큼지막하고 ㄷ ㄷ
지에스와 씨유의 거리가 50m도 안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편의점 천국인 듯;; 암튼 7박 8일 잡고 휴가왔고
오늘이 이틀째인데 작년에 와서 우도랑 둘레길 제외하고는 관광지는 모두 가본 것 같네요
그래서 어딜 가야할 지 모르겠더군요ㄷ ㄷ
어제는 두명이서 흙돼지 600g 먹었어요
원래 1kg사고 어제 600g먹고 400g 남았어요
가격은 흙돼지 1kg는 4.8천원에 식당 상차림비 + 음식가격이 1.8천원
나와 총 6.6천원에 맛나게 먹었네요
요즘 돼지 콜레라 때문에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제가 간 곳은
이모님께서 오르기 전에 가격으로 주신다고 해서 g당 4천원에 샀네요 ㅋㅋ
남은 제주도 여행 잘 보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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