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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칼럼] 연애의 긍정적인 효과 (feat.찐빵맨)
게시물ID : love_59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평창오디찐빵
추천 : 3
조회수 : 125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7/06 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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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는 오디찐빵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오유에 연애 게시판/결혼생활 게시판도 생겨서 경험했던 부분에 대해서 끄적거려보려고 합니다.
 
연애에 관련해서 전문가라고 하기에는 부족할 지도 모르지만 연애 초보 오유분들에게는 도움이 될거라 생각되네요^^
 
눈팅하다가 2개 정도 글 올리고 연애 관련해서 써보려고 하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ㅎㅎ
 
연애칼럼니스트.jpg
 
일단 연애칼럼니스트로 기재했던 내용 먼저 올릴게요ㅎㅎ
 
모두 연애 합시다.
 
물론 저는 며칠전에 헤어졌기에 자신있게 글을 썼네요^^
 
나머지 글은 반응 보고 또 올려볼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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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칼럼 내용]
 
연애칼럼니스트의 ‘연애의 긍정적인 효과’
 
대제 : ‘연애’는 자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중제 : 내·외면적으로 성장을 도모하는 ‘연애 호르몬’
 
  연애가 우리에게 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무엇인가? 어떤 사람에게는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불필요한 감정 낭비일 수도 있다. 사회적 통념으로 연애가 단절된 신부님, 수녀님, 스님 이외에는 연애가 필요한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렇다면 연애를 하여 받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위해서 어떠한 준비들이 필요한지 고민해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 첫인상을 좋게 하는 연애의 기술
 
  사람을 만날 때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의 판단 기준은 첫 만남에 대한 이미지를 보고 결정되어진다. 예를 들어 소개팅을 하는데 깔끔하게 차려입은 사람과 후줄근하게 입은 사람을 선택하는 기로에 서게 된다면, 전자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남녀를 막론하고 우월한 유전자를 원하는 것은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꼼꼼하게 신경써야한다.
 
  우선 눈에 가장 먼저 보이는 얼굴을 살펴보자. 선천적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잘생기고 예쁜 사람은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다. 그리고 좋은 인상과 덤으로 잘생기고 예쁜 사람은 일반인들에 비해 33% 급여를 더 받는다는 뉴스 기사가 사회적으로 핫이슈가 된 적이 있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성형수술을 하지 않고 좋은 외모를 가지려면 헤어, 피부, 미소, 패션 등 평소에 자신에게 시간과 비용이라는 외적가치에 투자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첫 번째 헤어에서는 염색, 펌, 커트 등 그동안 몰랐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많으며, 혼자의 힘으로는 노력의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그래서 자신에게 맞는 헤어스타일을 알고 있지 않는다면, 인터넷으로 헤어 전문점을 수소문해서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연예인들의 헤어스타일을 기억하거나 이미지를 첨부해서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 번째로 피부를 살펴보자. 피부는 환경적인 부분에 민감한 곳이다. 남성은 군대, 여성은 여행지에서 공감을 많이 할 것이다.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서 트러블이 가장 빨리 나타나는 부위는 얼굴 피부이다. 민감한 피부를 위해서 여성들은 기본적으로 평소에 10가지 이상의 화장품 세트와 기타 마사지로 피부를 보호해주고 특별하게 신경을 많이 쓴다. 요즘에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 남성들도 화장품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으며, 관심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화장을 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피부를 관리할 줄 모른다면 주변에 인기가 많은 친구 혹은 인터넷 피부 관련 카페에 가입해서 시간을 투자해보길 바란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여러 명의 경험을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필터해서 습득한다면 많은 시간을 단축시킴과 동시에 자신에게 맞는 피부 관리법을 얻게 되는 것이다. 
 
  세 번째로 미소를 살펴보면, 박장대소, 환한 미소, 실소, 썩소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러한 것들도 상대방에 따라서 반응이 다르게 나온다는 것이다.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들려면 자신도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해야한다. 그 예로 서비스 직종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고객을 응대하기 위해 억지로 웃는 미소로 인하여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그만큼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드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기분 좋은 느낌을 주기 위해 분위기를 유도할 수는 있다. 그것이 바로 미소를 보여주는 것이다. 대화 중에 별 것 아닌 것에도 미소를 보여준다면 상대방에게 호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착각이라는 심리적인 작용을 일으키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의도적으로 자주 미소를 보이면 착각이 아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네 번째로 패션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우스갯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얼굴을 돋보이게 하는 것도 패션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물론 연예인을 보면 간단한 차림으로도 돋보일 수 있는 것은 워낙에 우월한 유전자를 갖추고 있었지만, 이전에 사람들에게 인정받았던 부분은 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연예인이 아닌 우리들은 패션이라도 돋보이게 갖추어 개성이라는 매력을 이끌어 내야만 한다. 개성이라는 아우라를 갖춘다면 밋밋한 잘생김보다 더 나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패션에 대해서 감이 오지 않는 사람이라면 인터넷 쇼핑몰과 방송에서 자신의 신체와 비슷한 패셔니스타를 참고하는 것이 초보가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발걸음이다. 아니면 인기가 많거나 옷을 잘 입는 친구들을 주의 깊게 관찰해본다면 약간의 감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 ‘연애~ing' 직장생활에서 업무의 자신감과 탁월한 인간관계를 유지
 
  위에 언급한 4가지는 첫인상을 좋게 하는 연애의 기술들이며, 상대방에게 자신의 높여진 가치를 PR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 이러한 연애의 기술들을 짚어주는 이유는 연애가 우리에게 주는 긍정적인 영향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연애를 못하는 사람은 필자가 제시한 방법들을 모르고 지나치고 살아왔을 것이다. 그러고 나서 ‘왜 나는 연애를 못할까?’라고 생각한다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이해하면 빠를 것이다. 평소에 받고만 살았던 수동적인 마인드를 능동적으로 변화시키려면 일련의 시간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고3 수험생이 수능성적을 잘 받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처럼 연애를 잘하기 위해서는 이론과 실전의 경험과 전문가의 조언들이 필요하다. 
 
 흔히 ‘연애 하려면 어떻게 해요?’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누구나 해줄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상담자 역할을 했던 입장에서 고민을 토로하는 내담자의 입장이 되면 같은 질문을 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한 이유는 연애에 감정이 들어가는 순간 상대방의 의중을 모르기 때문에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판단으로는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기에 제 3자에게 조언을 구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래서 연애중인 사람의 조언이 필요하기도 하며, 제 3자인 연애컨설턴트(전문가)의 조언은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 
 
 연애를 시작하면서 상대방에게 능동적으로 표현하는 모습들은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적잖게 도움을 받는다. 남들보다 자신감 있는 모습을 당당하게 보여줌으로써 긍정직인 사람으로 인식을 시킬 수도 있으며, 직장생활에서 업무의 자신감과 탁월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연애를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변화되는 모습들로 남들에게 인정을 받는다면, 그것 또한 인생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사랑의 시작이 있으면 이별이라는 아픔도 다가올 것이다. 이별의 상처를 걱정하면서 연애를 머뭇거리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시작하길 바란다. 아픔도 한 단계 자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해주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들로 연애가 우리에게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살펴보았다.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면 한번쯤 연애에 빠져보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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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요신문에 기재했던 연애칼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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