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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너무 힘들어요...
게시물ID : love_59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속얼음인형
추천 : 0
조회수 : 78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7/07 01: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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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알게된 오빠를 짝사랑하고있어요.
좋아하게 된지는 3개월 조금 넘은거 같네요.

첫인상은 그냥 착한 연상의 남자? 였어요(만난 시간자체가 짧음) 근데, 두번째 만남에서 확 반해 버렸네요. 술자리에서 사람들과 친해지려고 자리를 이리저리 옮기다가 그 오빠 앞자리에 앉게됐는데 딱 마주앉고 몇마디 나누면서 느꼈어요. '나 이 오빠에게 호감있구나.' 술자리니까 술기운에 착각한걸 수 있겠다라고 생각해봤지만 그 이후에도 계속 그 오빠만 생각나고 그 오빠에게 시선이 가고... 어느순간부터 확신이 들더라구요. 짝사랑중이구나 라고..

하.... 

진짜 힘드네요. 그 후로 연락도 아주 가끔 해봤는데... 그냥 그저그런...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평범한 대화. 그냥 업무, 일, 모임에 관한 얘기들이 대부분이고... 용기내서 만남을 가지려고해도 상대방이 미안하다, 약속있다 등등..
며칠전에 영화 같이 보러가자고 해봤는데 그날 친구들과 약속있다고 미안하다네요... 
그 전에 먼저 영화볼 수 있냐고했고 그 오빠도 시간되면 같이 가자고 했었거든요ㅋㅋ... 그거에 희망을 걸었었나봐요ㅋㅋ.. 뭐 저 혼자만 기억하고 기대한거겠지만..

이쯤되니 이 오빠가 나에게 관심이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하... 전에도 먼저 연락하는게 무서웠는데, 이젠 더 못 하겠어요ㅜㅜ.. 

하.... 짝사랑 진짜... 너무 힘드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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