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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를 찾아서'를 보고나서... (약스포)
게시물ID : movie_59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당동
추천 : 4
조회수 : 7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08 23: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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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늘 도리를 찾아서 를 보았어요
우리말더빙으로 혼자 보았네요(더빙 좋아하는 사람 어디 없나요)
더빙으로 볼 때 더 와닿더라구요 
  
 영화 후반부에서는 눈물이 펑펑 나오려는 걸 꾹 참았네요
그나마 해달들 때문에 눈물을 그칠 수 있었어요
조개껍데기를 한무더기 들고오시는 도리부모님을 보고 터졌네요
도리부모님의 심정이 좀 더 제대로 표현되었다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영화의 메세지가 이게 아니라 그런 것 같아요)

영화메세지도 좋았지만
저는 보면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어요 (혹시나 치매에...)

그리고 요즘 본 것들에 유사한 감정을 느끼고 있네요
tv동물농장(딱새, 수리부엉이, 어미고양이 이야기 등) 그리고  안도현 시인의 스며드는 것, 김혜자님이 나오는 '여' 등등 ....
가족을 떠나 타지에서 공부하면서 최근에 고향에 다녀오고 지금은  타지에서 이런 걸 봤었는데 정말 감성터지네요... 

도리를 찾아서 가 주는 교훈 외에도 여러 생각이 들었네요
+) 보면서 정말 많이 웃기도 했어요 
비현실적이만 그만큼 밝은 영화고 행복을 많이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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