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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삼팬 접을까요...ㅠㅠ
게시물ID : sports_31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해스물
추천 : 2
조회수 : 119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10/31 00:50:09
[일간스포츠 한용섭]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고 권리를 행사한 배영수(29)가 원 소속구단인 삼성과의 협상을 중단하고 일본 진출을 시도한다. 

삼성 관계자는 30일 오후 배영수와 FA 협상을 한 후 "배영수가 일본 진출을 도전할 뜻을 전하며 구단에 양해를 구했다. 선수의 뜻을 받아들여 일본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당초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에 참가할 계획이었던 배영수는 경산볼파크에서 훈련으로 변경했고 구단은 이를 흔쾌히 허락했다. 

삼성 구단 측의 FA 협상 실무자인 박덕주 운영팀 차장은 "29일 첫 만남에서는 의례적인 이야기를 나눴고 오늘 두 번째 만났다. 아직 구단이 구체적인 제시액을 밝히지도 않은 상태에서 배영수가 일본에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선수의 꿈이라기에 도전해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배영수는 삼성과의 FA 협상을 임시 중단하고 일본프로야구 구단의 움직임을 살필 계획이다. 배영수는 이미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씨와 대리인 계약을 맺은 상태다. 배영수는 "FA 자격을 얻은 후 고민이 많았다. 후회없는 결정을 하기 위해 일본 도전으로 마음을 정했다. 현재 내가 가진 것은 거의 없는 상태 아닌가. 밑질 것 없다는 각오로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배영수는 "지난 3년간 마음고생이 심했다. 그게 약이 됐다. 올 시즌과 포스트시즌을 치르며 내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생겼다"며 "나를 원하는 (일본)팀이 있다면 간다. 대우가 적어도 상관없다.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고 확고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나를 불러주는 일본 프로야구 구단이 없을 수도 있다. 실패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즌 후반 한신이 배영수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있었고, 포스트시즌 때는 야쿠르트가 배영수의 피칭을 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대구구장에 파견하기도 했다. 

한편 박 차장은 "배영수가 일본 진출에 실패하고 돌아오면 모든 구단과 협상할 수 있는 시기(11월 28일 이후)에 협상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결론 : 배영수 일본 진출 선언.

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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