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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가 되겠어?
게시물ID : wedlock_3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누고안딱음
추천 : 2
조회수 : 5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09 23:48:37
이미 어그러진 가족관계..
이해하고 화해하고 싶다 .

그렇게 말해도 와이프 한테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안보고 살고, 연락 끊어져서 살고
또 그렇게 살다보니 적응이 되어
남이야기 하듯이, 
혹은 남이야기 들어버리듯 지나쳐 가버린다.
때로는 그에 이야기 인걸 뻔히 알지만 그냥 넘어간다.

혹시 모를 질문이 두렵기 때문이다.

 가족에 이야기인데 감흥이 없어져 버린다.
그래도 그냥 혼자서 위안으로 삼자.
어차피 동생, 
너는 너에가족을
나는 나에 가족을

남겨진, 
혹은 버려지다 싶히 남겨진 부모가 안타깝지만
와이프에 단호함에 입을 닫아버린다.

인터넷을 보면 나와같은 가족은 흔해빠졌고
부러운 가족은 흔해 빠졌다.

어쩌다가 이렇게 됬을까?
영화에 대사처럼 진부하지만 결코 피해갈수없는 말

그래 알아서 잘지내.
몇년이 되어버린 문자 한통 
메세지는 핸드폰과 함께 없어졌지만

그래도 까득히 잊혀지지 않는 단어하나.
"나도 잘 지낼께..."

보고싶다.
하지만 보기는 너무나 힘들것 같은 가족들.
지금에 내 가족이 우선이기에,
더 이상 불화를 만들고 싶지는 않기에
포기해야 하는  나를 길러주고 함께 커온 가족들.

힘들 밤에 
때로는 보고픈 밤이 있다는데
그 밤이 오늘 이고
이 밤은 길것 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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