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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신품 노트북 사용시간, 횟수 관련해 답변 받았습니다.
게시물ID : computer_3128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다르바™
추천 : 1
조회수 : 52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7/11 16: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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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새 노트북에서 과도한 사용시간 및 횟수 흔적 관련으로
글 남겼던 사람입니다.

http://todayhumor.com/?computer_311993

AS센터까지 가는 것도 시간, 돈 낭비라 지난 목요일에 택배로 접수, 금요일 수령, 오늘 월요일 방금 전 엔지니어와 통화까지 마쳤습니다.

기사의 설명은 이랬습니다.
(기억에 의존해서 정리한 거라 실제 대화와 약간 차이는 있겠지만 내용은 이랬습니다)

Q.왜 이렇게 많은 사용 흔적들이 남아 있는지?
A.이 제품은 7월 3일은 통관된 제품으로 정상 제품이다. 과도해 보이지만 본사에서 1차 조립 후 테스트 결과 메인보드 등의 불량으로 재조립 등의 테스트를 거친 제품일 수 있다.

Q.다른 기가바이트 노트북이 일반적으로 이 정도의 상태로 출고되는 건가?
A.그렇진 않지만 이런 케이스가 10건 정도 보고되어 본사에 문의한 결과 이렇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 상태와 불량 판정은 전혀 관계도 없고 규정에도 없다. 300시간 정도까지 찍힌 제품도 있었다. 이를 본사에 말해서 추적한 적이 있지만 불량문제는 아닌 걸로 답변받았다.

Q.실사용에 문제는 없다는 걸 알기에 콜센터를 통해 이 정도의 설명을 들었다면 좀 나았을텐데 전화로 무조건 기사 연결이 안 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
A.기사는 입고가 되면 상태를 확인하고 수리를 하는 역할이라 입고 전 상담은 콜센터 직원과 하는 게 맞다고 본다.

저도 할 말이 없어 알았으니 다시 보내달라 했습니다.
무슨 철벽이랑 얘기하는 줄...

그럴 듯한 설명이지만 아직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습니다.

-불량났던 제품들의 SSD랑 HDD만을 골라 조립한 건지
-아니면 왜 SSD랑 HDD가 각각 차이가 나게 횟수, 시간이 이렇게 찍혔는지
-불량율이 얼마나 많길래 128g짜리 SSD를 2테라 돌리려면 최소한 셀을 15번 이상 써야 되는건데 너무 과한 거 아닌지

이렇게 의문이 있어도 뭐합니까 본사에 문의하니 불량아니라더라 하고 말건데요 뭐..

여튼 실제론 택배오는 시간까지 포함해 1주일만 못 쓰고 날린 셈 됐네요.
이번 제품 구입, AS과정에서 기분만 상하고 시간만 버렸어요.

기사랑 통화가 어렵다면 콜센터 직원들한테 기술적인 부분도 설명할 수 있게 교육을 하거나 기초적인 매뉴얼 정도는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요?
아무리 수입판매여도 그렇지 보따리판매상도 아닌데 품질관리나 기술적인 부분은 AS센터랑 수입사 양쪽에서 그런 거 담당하는 사람은 따로 없는데요 이러기나 하고..

결론적으론 찝찝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굳이 사지 마세요.
사더라도 crystaldiskinfo 돌리지 마세요..
괜히 기분만 잡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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