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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차로 위반 얘기하는데 자꾸 과속얘기 나오는 이유
게시물ID : car_84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ruelight
추천 : 3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6/07/12 14:39:59
뒤에서 더 빠른 차가 다가오면 양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양보할 필요없다는 얘기가 아니라 과속을 물고 늘어지며 따지게 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1차로 정속주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과연 1차로 정속주행 차 중에 100km/h 이하로 운전하는 분들이 얼마나 있나요? 아주 없진 않지만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이 적어도 120 km/h 이상의 속도로 정속주행을 합니다.

그러니 특별히 심하게 과속하지 않고 적정 속도로 달리는 운전자라면 1차로 정속주행에 대해서 (가끔씩 답답한 운전자가 있지만)잘 느끼지 못합니다.

저는 보통 110~120으로 달리며 1~2차로를 왔다갔다 하는데, 추월할 때마다 하는 잦은 차선변경이 귀찮지만 1차로 정속주행 차량 때문에 답답했던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ㅅ'

따라서 1차선 정속주행에 대해 열변을 토한다는 건 상당한 과속운전자라고 인식을 하게 되죠.

속도야 어쨌든 비켜주는게 법적으로 봐도 맞는 말입니다만, 과연 "나의 더 심한 불법을 위해 니가 준법해라" 라고 하는 게 온당하게 느껴질까요?

왜 과속을 갖고 오는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은데, 평소 얼마나 과속에 무감각했으면 그럴까 싶다는게 제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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