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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동유럽 철수가 기상이변 때문(?)
게시물ID : history_26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역사광황
추천 : 0
조회수 : 13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13 10:04:58

13세기 중반 파죽지세 몽골軍, 西進하다 동유럽서 돌연 물러나

알고보니 정치 격변 때문이 아니라 기상이변으로 땅이 진창 된 탓

몽골 통일도 기상이변 덕분… 나이테 연구 통해 새롭게 알려져

......

문제는 날씨였다. 미국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의 니콜라 디 코스모 교수는 지난 5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한 논문에서 "기상이변으로 1242년 봄 초지가 모두 늪지로 변한 것이 갑작스러운 몽골군 퇴각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진창이 기마군단의 발목을 잡은 것이다.

......

지금까지 역사학자들은 몽골제국의 정치적 상황이 갑작스러운 철군 이유라고 봤다. 칭기즈칸의 후계자인 셋째 아들 오고타이가 1241년 12월 죽자 모든 몽골군 지휘관들이 급히 귀국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헝가리 원정군을 이끈 바투는 몽골이 아닌 러시아로 돌아갔다. 아버지 주치가 칭기즈칸의 장남이긴 하지만 늘 사생아로 의심받아 집안에서 배척당했기 때문이다. 바투는 나중에 제국 서쪽에 킵차크한국(汗國)을 세우고 삼촌, 사촌들과 결별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 조선닷컴 원문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11/2016071102870.html

* yellow의 세계사 연표 : http://yellow.kr/yhistory.jsp?center=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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