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는 북한에서도 됩니다.. 분단국가라는 특수성때문에 허용 안한다는건 솔직히 어불성설이에요.

몇가지 기레기들의 잘못된 선동에 대해 반박해보자면

1. 구글이 세금 안내려고 꼼수쓰는거다

> 한국에 서버를 세운다고 해도 클라우드로 세계 각국 구글 서버에 분산저장해야하기때문에 그 자체로 국내반출이 되어버립니다. 서버 세워도 허가받아야함. 요즘은 안정성때문에 한 나라의 정보를 그나라 서버에만 두고 영업하는경우는 없습니다.

2. 중국과 러시아에는 서버를 설치하고 받았는데 한국은 그렇게 안한다

> 중국, 러시아에 서버 없습니다. 중국은 구글자체가 철수했죠

3. 구글이 군사시설이 포함된 지도를 무리하게 요구중이다

> 구글이 요구하는 지도는 한국 모든업체가 사용중인 똑같은 지도를 요구하고있는겁니다. 물론 중요 방어시설이 누락된 그 지도를 요구하는겁니다. 

구글이 거부하는건 왜 지도정보를 요구하는데 위성사진으로 자기들이 만든 구글어스에서 지우라고 하냐, 이러면서 반발하는겁니다. 위성사진이란게 더이상 안보와 관련된 정보도 아니고 구글어스에서 지운다 해도 MS bing에서 서비스하는 위성지도로 보면 똑같이 보이죠.

솔직히 네이버나 다음같은 회사 돈먹어주고 쓰는 기사 많이보이는거같네요

북한에서도 되는 구글맵이 한국에서 안되는건 그냥 한국정부와 우리기업의 억지때문이에요.

참고로 지금 서비스중인 구글지도는 SK 플래닛에게서 제공받은 정보로 하는 위치정보가 제대로 입력되어있지 않은 지도입니다.

북한에서는 구글지도로 길찾기나 네비게이션기능을 아주 잘 사용할수 있지만

한국은 사용할수 없습니다.

외국인들이 당연스럽게 한국와서 구글지도를 키고 길을 찾으려다가 종이지도나 종이노선도 보고 가는 판국이죠. IT강국은 무슨 갈라파고스나 다름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