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까지 26년동안 삼팬이었습니다
지금은 한화팬이고 앞으로도 안바꿀꺼에요
 
 주축선수 2명 나갔고
칩지만은 맛이갔고
임창용은 기아갔고
윤성환 혼자 연봉값하고 있죠
용병은 캐망했죠

가끔 삼성경기봅니다(한화경기 끝나고 보지요)
팀이 이지경인데
이팀은 코치진과 감독은 멀하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1사만루 상황때
보통팀이면, 코칭스탭들이 타석서기전에 머라고 속삭입니다
아마 병살타 나오기좋은 안쪽공은 초구 이구때는 버리라하겠죠
야구는 선수가 하기때문에 항상 해피엔딩이 될순없지만
그래도 코치들이 조언은 하지요
그게 그들의 임무니깐요

오늘...  그 상황에서 정말 아무것도 안하더군요
제 생각에 최소한 이런 조언이라도 했으면 과연 손승락의 그공을 건드렸을까 생각드네요
그공을 안쳤었어도 다른공에 병살이 나올수도 있죠
야구는 모르는것이니깐요

하지만 지금 삼성의 코치진들은
자기들이 가만히 있어도 야잘잘 선수가 알아서 잘했던
그 과거에 사로잡혀 있네요
오늘경기보니 확실히 알겠네요

그래도 희망적인건 선수들은 어떻게라도 잘해보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