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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진짜 나쁜새끼.." 후기 및 입양글 입니다~
게시물ID : animal_163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모나모
추천 : 10
조회수 : 813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07/15 09:31:26
http://todayhumor.com/?animal_16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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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이 조언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좋은 후기 안고 날아왔습니다~
먼저 감사의 말씀 먼저 드리고! 본문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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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게 규칙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ㅠㅠ
사진 찍자고 움직이면 깨방정을 난리도 아니게 부려서 이거밖에 못건졌습니다 ㅠㅠ
 
미용 시키구 병원 데려갔는데
(미용시키고 나온 순간 마법같이 말티즈가 나타나서 놀랬어요..ㅋㅋㅋㅋ
누가 뭐래도 이마에 말티즈라고 써놓은듯한 모습...)
선생님께서
버려진 아이 구조해주셔서 감사하다고하시면서
주사비, 진료비, 전부 안받으시구 심장사상충 구충제 값(급여용) 팔천원만 받으셨어요ㅠㅠ
 
아이는 생각보다 어려서 이제 두살정도 된것 같다구 하시구,
얼굴에 눈물범벅에 약간 알러지가 있는것 같다고 따로 약 처방 안해주시구 주사만 맞춰주셨어요.
 
 
 
그리고.. 너무 가슴아픈이야기인데...
 
근처에 이 아이랑 비슷한 아이를 잃어버리신 분이 계셨는데, 선생님께서 혹시 몰라 전화드리셨더니
 
15분만 기다려달라고 사정을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천천히 오시라고 했는데..
 
말도안돼게.. 10분도 안돼서 오셨어요... 그런데... 아니었던거죠..
 
그 분의 표정이 너무 담담해서 더 슬펐어요..ㅠㅠ
 
사장님께서 이쁘고 왔으니 어쩔수 없다... 키우자.. 이렇게 결론이 났었는데....
 
사무실에 놓고 퇴근하고 다음날 왔는데 경비업체에서 전화가 ㅠㅠㅠ
 
사무실 안에 놓으면 보안 시스템이 무용지물이 된다고 하네요ㅠㅠㅠㅠ
새벽에 출두하고 허망하셨나봐요..허허..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 ㅠㅠㅠㅠ
사장님께서도 고민하시는데...
좋은 분께서 입양 의사가 있으신 분께 보내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시네요..ㅠㅠ
 
밖에서 키우기엔 아기가 너무 작고 여려서 다들 신경 쓰이시나봐요..
 
아기의 신상입니다!!
 
이름 : 아기 
나이 : 두살
성별 : 수컷
현재 상태 : 병원가서 구충 및 눈물자국으로인한 피부 발진 주사 처방 완료 하였습니다.
                밖에서 오래 다닌 아이 치고는 건강하다고 합니다.
지역 : 현재 경기도 구리시에 있습니다. 입양 관련하여 연락 주실때 지역 말씀해주시면 최대한 데리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락 및 문의처 : 카카오톡 아이디 love83ha 입니다.
 
 
 
 
 
응원해주신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리기위한 후기 인데 이래저래 말이 길었네요~
 
다시한번 함께 걱정해주신 분들께 인사드리며 후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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