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200g 씩 쑥쑥 자라길래 마지막주 되면 4키로 육박할까 걱정이었는데
34주 6일에서 36주 6일까지 200 g 조금 넘게 커서
이 추세라면 3.3에서 3.4 사이 정도로 태어날것 같아요. 
머리크기도 덜 자라구요.. 다행다행~ 

근데 머리를 숙이고 있어야 하는데 쳐들고 있어서ㅠㅠㅠ
계속 움직이니까 숙이겠지요... 


이제 3주 남았는데 기대도 되고 무섭기도하고 그래요ㅠㅠ
빨리 보고싶은 마음 반
낳을때의 고통과 낳고나서 케어할때의 힘듬이 겁이나요ㅠ

띠동갑 동생이 있었는데 동생 애기때 편하게 안아준 적이 없거든요. 
조리원 갔다가 엄마한테 갈껀데 엄마가 예전부터 정 못키우겠음 1년은 키워준다 했으니 맘 편히 먹고 갈랍니다ㅠㅠ
(제가 애기도 못 안고 못 업고 그래서 애기 안 낳는다 했었거든요;;;;) 


여름에 출산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