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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단간론파 3 보기 전, 2편의 내용 정리! 上
게시물ID : animation_393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패왕티모
추천 : 1
조회수 : 71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7/16 19:06:20
 
 
사진 자료는 죄다 나무 위키 펌이요!
1편을 보셨다는 가정 하에 작성.
추리물 스릴러를 직접 즐기시려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하나하나 스토리를 찾아서 보셔요!
이건 2편을 모르시는 분들이 3편을 편하게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등장 인물 소개에 스토리만 살짝 덧붙인 게시물입니다.





초고교급(超高校級)이라 칭해지는 탁월한 재능을 가진 고교생만이 스카우트되어 입학할 수 있는 국가 공인의 사립 교육기관 키보가미네 학원. 주인공 히나타 하지메는 이름의 뜻처럼 희망으로 여겨질 정도로 사회에 거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이 학교를 어릴 적부터 막연히 우러러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절실한 동경은 키보가미네 학원 입학이라는 현실이 되어, 줄곧 선망해온 희망을 상징하는 일원에 속할 수 있게 된다는 꿈만 같은 행복 때문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히나타. 하지만 뜻하지 않게 의식을 잃어버린 그가 정신을 차리고 나니 마주한 장소는 교실로 보이는 방의 내부였다. 

자신만이 아닌 키보가미네 학원의 다른 학생들 여럿도 함께 이 공간에 갇혔단 것을 깨닫고는 괴이한 상황변화에 혼란스러움을 느끼지만, 그들도 이런 영문 모를 일에 당황해 하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그 이후 그런 자신들의 앞에 나타나 자길 수학여행 인솔 교사라 소개하는 우사미라는 이름의 토끼인형이 교실의 외벽을 무너트리자 드러난 외부는 놀랍게도 남국의 리조트 관광지로 유명한 재버워크 섬이었다.

푸른 하늘과 흰 구름, 반짝이는 바다와 넓은 해변. 이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섬에서의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즐기면서 학생들과 친목을 쌓아가며 '희망의 조각'을 모아야 하는 것이 우사미가 수학여행이라 주장한 억류 생활의 목표였지만, 돌연히 섬에 나타난 모노쿠마의 계략으로 이야기는 극한에 몰린 혼돈 속으로 빠져든다.

즐거웠어야 했을 수학여행은 곧 소용돌이치는 의심과 보이지 않는 광기의 나날로 변모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절해고도의 남쪽 섬은 학생들간의 생존을 내건 절망스러운 살인게임의 무대가 되고 마는데…….



 
단간론파 1 이후, 아무 정보도 없이 신작을 접했을 유저분들.
 
당연 1편 이후의 스토리가 어찌 되었을지 궁금증이 극에 달했을테고,
 
2편에서는 1편의 인물들과 연관성을 지닌 인물들이 속속 등장합니다.





2편의 주인공. 히나타 하지메.
 
스토리 시작 시점에서는 원인 불명의 이유로 기억상실. 
다른 고교생들은 다들 자신의 개성이 어떤 건지 알고 있지만, 
이 녀석의 개성만은 기억 상실을 이유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전작의 주인공과 비슷하게, 초고교생이 모인 학급에서 이상할 정도로 평범한 학생.







하지만 전작의 악역 모노쿠마가 등장하며 살인 게임을 시작하면서,
작중 등장인물 전원의 근 몇년간의 기억이, 같은 편 행세를 하던 모노미(우사미)에게 지워졌다는 사실을 밝히기에,
큰 의심은 받지 않습니다.


라~부, 라부!(Love)를 남발하던 강제 사랑 전도사 우사미. 
모노쿠마에게 강제 개조당해 모노미로 개명당함.

착한 것 같지만 등장인물들에게 무언가를 계속 숨기고 있고,
사랑을 강제로 전도하려고 한데다가 (...)
모노쿠마에 의해 학생들의 기억을 지워버렸단 사실이 발각!

 


 
 

<챕터 1>

 
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학생. 전작의 핵심 인물.
<초 고교급 상속자> 토가미 바쿠야가 심리적 안정과 친목을 위해 파티를 개최합니다.

<단간론파 1 시점>



  <단간론파 2 시점(....)>





엑----?!


 
에에에엑----------??!?!


'몇 년간의 기억이 사라진 상태'이기 때문인지,
단간론파 1에서 맞서 싸웠던 모노쿠마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충격과 공포로 1편 체험자들의 뺨따구를 후려치는 격변을 일으킨 바쿠야지만
전작의 카리스마가 어디로 간 건 아니라서 훌륭하게 학생들을 이끌기 시작.
살인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행동했으나... 파티가 일어난 날 살해당하고 맙니다.

 

엑----?!


에에에엑----------??!?!
 

전, 전작의 핵심 인물인데...?!! 죽었어....?!
 
이렇게 대인배 + 카리스마 + 츤츤거리지만 사람들의 안전을 신경쓰던 인간미
모든걸 다 갖췄던 바쿠야는 초장에 퇴장... 



 
살인 사건의 범인을 밝히지 않으면 모두가 모노쿠마에게 죽게 될 상황.
주인공은 범인을 찾기 위한 단서 탐색에 나섭니다.
이 때, '코마에다 나기토'라는 학생이 적극적으로 주인공을 돕게됩니다.
(*전작의 주인공 이름은 나에기 마코토. 이 이름을 재배열하면...?)

최후에는 희망이 이긴다. 그렇게 확신하고 있어.
 
 
살인 사건이 벌어지는 현장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던 인물.
(*전작 주인공이 마지막 순간 각성한 능력이 바로 <초 고교급 희망>
보유하고 있는 능력은 <초고교급 행운>
(*전작 주인공의 능력과 동일)

 
초 고교급 학생들이 모이는 학교에서는 단 한명만, 일반인 중에서 무작위로 뽑힌 '행운'을 입학 시키는데,
나기토가 바로 그 학생이었던 겁니다.
다른 학생들에 비하면 무능력자나 다름 없기에 항상 겸손하고, 다른 학생들을 우상처럼 떠받들기도 합니다.
기억을 잃은 주인공에게도, '너 또한 나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을거야!' 하고 존경하는 등..


 

이윽고 학급 재판이 열려 범인을 가리게 되고..
단서를 성공적으로 모은 주인공은 <초 고교급 요리사> 하나무라로 떠납니다가 범인임을 밝혀냅니다.

 
여기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는데...
 
사실 토가미 바쿠야가 파티를 개최한 것은 '살인을 계획하던 누군가로부터 범행을 저지를 것이란 예고를 받았기 때문'
 
살인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파티를 구실로 모두를 한자리에 모으고, 본인이 직접 감시할 생각이었던 겁니다.
오오 돼인배 오오
한편 범인은, 청소 담당을 정하기 위한 '제비뽑기'에 걸려서, 파티장 청소를 하던 도중 범행 준비합니다.
 
그리고 그 장면을 주방에서 요리를 하던 하나무라에게 들키고,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범행을 저지를거라 협박.'자신을 막으려면 죽이는 수 밖에 없다'고 자극합니다.
처음에는 범인을 만류하던 하나무라였지만...

 

 

지병이 있던 어머니를 걱정하던 그.
학원에 입학한지 이미 '몇 년이나 지났고, 그 기억이 전부 지워졌다' 라는 말에 초조해하며 이성을 잃은 나머지
'범행을 저지르려 하던 '범인'을 죽이고자 했고', 정전이 된 틈에 살인을 저지르고 나니
피해자는 '범행을 막으려고 하던 바쿠야'가 되어버린 겁니다.


 


학급 재판의 결과로 하나무라도 처형을 당하고...
이 모든 사건을 일으킨 진범인.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초고교급의 재능을 가진 모두가, 힘을 합쳐서 동료의 죽음이란 절망에 대항한다! 아아, 이 얼마나 굉장하고 아름다운 장면인지!"
 
전작의 주인공으로 추정되던 나기토.
주인공에 의해 의심스러운 점이 지적되자 아무 망설임 없이 본인이 흑막임을 드러냅니다.


 


"내 사랑이 일방적이라고 해도 상관 없어. 난 그냥 팬 같은 거니까. 말하자면 나는 「초고교급의 초고교급 마니아」라고나 할까?" 
"역시.. 너도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원래 사랑이라는 게 그런 거 아니야?
 

"《최후에는 희망이 이긴다.》 그것을 초고교급의 모두가 증명해 주었으면 좋겠어."

 
아아아아... 바쿠야는 죽고 전작 주인공놈은 미치광이가 됐어....






<챕터 2>

 

첫 번째 살인으로부터 상당 시간이 지난 후.
 
한동안 살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자 지루해하던 모노쿠마는 학급의 학생들에게 새로운 '미끼'를 투척합니다.
 
그 직후 일어난 살인 사건.


피해자는 <초 고교급 사진가> 마히루.
 
모노쿠마가 던진 미끼는, 학생들이 기억을 잃은 동안에 있었던 살인 사건이며,
 
초 고교급 사진가인 마히루가 당시 사건의 증거를 우연히 촬영, 관계자가 되었기 때문,



위 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었던 <초 고교급 야쿠자(..)> 쿠즈류는


마히루와 대립하지만, 
둘 다 기억을 잃은 상태라 제대로 된 대화가 통하질 않고, 결국 숨겨두었던 배트로 마히루의 머리통을 날리려..




하던 순간 튀어나온 <초 고교급 검술가> 페코에게 막타 스틸을 당합니다 (...) 복잡하다 복잡해
페코는 쿠즈류를 보호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나
결국 학급재판에서 진상이 밝혀지고, 처형을 당하게 됩니다.






 
<챕터 3>

 
3 챕터에서는 정체 불명의 정신병 (명칭 절망병. 전염된다!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이 일시적으로 퍼지게 되어, 
3명의 학생이 입원하고, 한 명의 학생이 간호를 맡게 됩니다.
 
이 챕터에서 일어난 트릭은 상당히 복잡하고, 머리를 쓰도록 하는 유쾌한 구성이니 궁금하신 분은 본편 검색을!!


 

<피해자 1>


<초 고교급 경음부원> 이부키. 절망병에 걸려 무력한 상태가 되었을 때 살해당함.



<피해자 2>

<초 고교급 무용가> 히요코. 살해 장면을 목격하고 입막음을 위해 살해당함.







<범인>


<초 고교급 보건위원> 츠미키 미캉.
 
살해 동기는 절망병으로 인한 멘탈 붕괴.
보다 정확히는, 절망병으로 인해 '지워졌을 과거의 기억이 떠오름'





드러난 본성..
 
왕따를 심하게 당했던 미캉은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멘탈 붕괴 상태가 되어버리고,
피해자 중 한 명인 '히요코'는 미캉을 공공연히 걸레라고 부르면서 왕따시키던 상황.




드러난 본성 2





드러난 본성 ....3?






????





아련하네요... 이 느낌, 잘 알고 있어요...
발밑이 꺼지고, 하늘이 통째로 무너지는 듯한...
이 절망감!
희망이고 절망이고 알게 뭐예요? 사랑이라구요, 사랑!
 
이번 챕터에서는 범인이 처형되면서 무려 3명의 케릭터가 리타이어 해버립니다.

 

 
길어서 그런가 글 올리기가 안되서 2편에 나눠 올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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