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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단간론파 3 보기 전, 2편의 내용 정리! 下
게시물ID : animation_3936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패왕티모
추천 : 3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7/16 19:07:33
 

<챕터 4>


 
살아남은 학우들간의 결속이 더욱 단단해지고, 살인 사건이 일어날 낌새라곤 도저히 보이지 않자
모노쿠마는 학생 전원을 한 곳에 가둬버리고 식량 공급을 중단합니다.
 
오직 살인 사건이 일어나야만 나갈 수 있다는 단서를 남기고....


학생들이 점점 지쳐가던 어느날, 


<초 고교급 '매니저'> 니다이의 시체가 발견됩니다. 저 몸으로 매니저? 세기말 격투가가 아니라..?



참고로 시체로 발견됐을 땐 모노쿠마에 의해 신체가 강제 개조되서


메카 니다이 (..) 였던 상태.
 
 비현실적인 광경에 플레이어와 학생들은 큰 의문을 가지게 되죠.





*참고로 챕터 4에 등장인물들이 갇힌 공간에는 
전작의 등장인물, 오오가미 사쿠라..통칭 오우거의 동상이 있습니다.


 
*여자입니다... 대인배죠.


 



*챕터 4에서는 주인공의 조력자이자 사이코인 코마에다의 조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파이널 데드 룸'이라는 함정으로 가득찬 방을 가볍게 돌파한 코마에다.
방의 마지막 관문으로 1/6로 사망할 수 있는 러시안 룰렛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
 
'고작 이 정도가 목숨을 건 게임이냐' 웃으며 총알 다섯발을 넣고 1/6로 살아남는 룰렛에 도전합니다.
전작의 초 고교급 행운과는 비교도 안되는 운빨.. (나에기 : 시무룩)
 
방을 돌파한 보상으로 '어떠한 정보'를 보게 된 코마에다의 태도가 확 변하게 됩니다.



이전까지는,


<하악 하악 초고교급 재능아들 너무 조앙!> 이랬던 놈이...



<뭐 어쩌라고?>
'정보'를 본 코마에다는 자기비하와, 초고교급 친구들에 대한 끝없는 존경을 보여주던 태도에서 급변.
 
계속해서 친절하게 대해주던 주인공 히나타를 오물 대하듯 하며
'아직까지도 자기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모르는' 히나타에게 선고합니다.
히나타는 '돈으로 들어온 예비 학부 학생이며, 초 고교급이라 할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을 가지지 못한 일반인'이라는 것.
히나타는 자신이 입학에 실패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멘붕상태에 빠지고,
 
재능 없는 히나타에게 존중해줄 가치를 못 느낀 코마에다는 그를 조롱하고 떠나갑니다.









이후.
 
진상이 밝혀지며 드러나는 범인은


<초 고교급 사육사> 다나카 간다무.
점점 지쳐가며 이성을 잃어가는 친구들을 보며 결국 자신이 앞장서서 범행을 저지르기로 결심.
 
피해자인 니다이 또한 다나카의 의도를 읽어내고 도망치거나 도움을 부르지 않고 싸우게 됐고...
살아남은 것은 다나카였다.




"허나, 그렇기에 말하면! 죽음만 기다리는 삶에...무슨 의미가 있지? 그런 건 용기가 아니다! 그건 포기다! 그저 체념일 뿐이다!
이 건물에 갇히고, 누구 할 것 없이 그 체념에 지배당하고 있었다...
허나 포기하면 아무것도 없어. 걸음을 멈출 뿐. 삶을 포기하는 건...'삶에 대한 모독' 밖에 안돼!"
살아남는 것을 포기하지 말라는 유언과 함께 처형.








<챕터 5>

초고교급 희망..이 되고 싶었던 초고교급 행운이 대활약 하는 챕터입니다.
 


챕터 4의 사건 이후 한동안 코마에다가 실종됩니다.
 
학생들은 이 녀석이 또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붙잡아두려 했지만,
돌아온 코마에다는 학생들이 갇혀 있는 섬 곳곳에 폭탄을 설치해 둔 상태.


"끝이야, 이제 끝이야! 살인 따위는 이제 다 끝이라고!
언제 자기 목에 칼날을 들이밀지 모르는 타인을 겁내고, 약자를 밀쳐 버리면서, 그런 주제에 정의를 사칭하는... 그딴 궁극의 자기정당화 게임은 이제 다 끝났어!
이제 난 그걸 위해서... 이 재버워크 섬을 없애 버리겠어!"


 
챕터 1에서는 학생들 사이에, 모노미(우사미)를 도와 이들을 섬에다 가두도록 유도한 '배신자'가 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코마에다는 이 배신자를 찾기 위해 섬 전체를 무대로 인질극을 벌입니다.
학생들은 뿔뿔이 흩어져 폭탄을 찾기 시작하고
이후 폭탄이 잔뜩 실린 트럭과 코마에다의 영상이 나오는 노트북이 발견됩니다.
카드리더기에 배신자의 학생 수첩을 대야지만 시한 폭탄이 멈춘다고 엄포를 놓던 코마에다.
폭탄이 폭파하기 직전 

 


<초 고교급 게이머> 나나미 치아키가 학생수첩을 대보지만 '틀렸습니다!' 하는 문구와 함께 폭탄이 터지지만,
 
불꽃놀이용 가짜 폭탄임이 드러납니다.
 
코마에다는 다시 노트북으로 자신은 옆의 창고에 있으니 온다면 배신자의 정체를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 나무위키 설명 그대로 펌 ====

창고문이 열리지 않자 오와리는 억지로 발로 차서 문을 열었지만 창고 속은 전기가 꺼져 어두웠고 불길한 음악소리만이 들릴 뿐이었다. 창고안을 확인하려던 순간에 갑자기 불길이 솟아올랐고, 급탕실에 소화탄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낸 그들은 대량의 소화탄을 가져다가 불길에 던졌지만 한 번 솟아오른 불은 좀처럼 꺼지지 않았다. 다행히 때맞춰 작동한 스프링쿨러에 의해 겨우 불길은 꺼지게 된다. 화재로 인해 엉망이 된 창고를 조사하던 일행은 불로 인해 타버린 커텐 뒤를 조사하게 되는데...

그곳에는 입이 테이프로 막히고 사지가 묶인 채로 다리에는 무수한 상처, 나이프로 관통된 오른손, 마지막으로 거대한 창이 배를 관통된 채 잔인하게 죽어있는 코마에다 나기토의 시체가 있었다.

============================


...


여기서부터 코마에다의 트릭이 작렬하게 됩니다.




코마에다 살인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증거를 수집하는 학생들.
심플하지만 주도면밀한 반전이 있는 트릭이기에, 나무 위키 설명을 가져옵니다.

코마에다는 일단 타살한 것처럼 보이도록 자기 양 허벅지와 왼팔을 칼로 난도질해서 고문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고, 나머지 오른손은 나이프로 깊숙히 찔러 바닥에 박아놓는다. 그 다음 미리 설치해 놓은 창이 자신의 복부를 꿰뚫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자살 현장에 불이 나도록 트랩을 설치한 뒤, 불이 났을 때 다른 사람이 던질 수 있도록 준비한 소화병 안에 즉효성 독약을 넣어두어, 누군가 소화병을 던졌을 때 독기운이 코마에다 자신에게 스며들게 하여 '자살이지만 룰적으로는 타살'의 형태로 사망한다.
괜찮아... 전부 다 잘 될거야... 난 여기서 함께 지낸 너흴 믿어.
그리고... 내 "초고교급 행운"을 믿어!


자신은 타살을 당하지만, 범인이 누군지는 알 수 없게 만들어 놓은 고도의 트릭.
 
4챕터에서 어떠한 정보를 알게 된 코마에다는 어떠한 결심을 한다.
 
범인을 찾지 못하게 되거나 잘못된 범인을 지목하면 '범인을 제외한 모든 학생이 처형' 당하게 되는데,
 
이 '범인'을 제외한 모두를 죽이는 것이 바로 코마에다의 목적이었던 것.

 

범인조차 자기가 범인인지 모르게 되는 이 트릭에서, 
코마에다만큼은 '배신자'가 자신을 죽이게 될 거라 믿었습니다.
 
코마에다에겐 '초 고교급 행운'의 능력이 있었으므로.



"그리고… 만약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나를 칭찬해 줘."
"나의 위업을 후세에 전해 줘."
"나의 동상을 만들어 줘."
"나를 숭배해 줘."
"나를… 초고교급의 희망이라고 불러 줘."
 

모두를 죽이고 초 고교급 희망이 되고 싶었던 코마에다...
 
전작에서 살아남은 모두를 구하고 초 고교급 희망이 되었던 나에기와 비교되어서 더욱 짠한 장면.
코마에다는 범인인 배신자를 제외한 모두를 죽이기 위한 트릭을 짰었지만,





나나미 치아키가, 주인공에게 부탁해 스스로의 정체를 밝히면서 이 계획은 좌절된다.
나나미는 같은 편이었던 모노미와 함께 처형당한다.





 

<챕터 0>

 
챕터 1이 시작되기 직전의 이야기.

초 고교급 절망을 증오하는 코마에다와, 무료함에 지쳐가는 정체불명의 남자 하나가 나온다.


희망의 가치를 비웃는 <초 고교급 절망>을 최대의 적으로 여기고, 
그 힘을 가지고 싶다며 죽어버린 그녀의 팔을 자기 팔에 이식(...)한 미치광이 상태의 코마에다.
(*초 고교급 절망은 전작에서 '초 고교급 희망'인 주인공의 손에 의해 최후를 맞이함)
 
무료한 남자는 코마에다와 잠시 대화를 나누지만, 이내 흥미를 잃어버리고 입을 닫는다.


 
이들이 탄 배는 어떤 섬을 향해 가고 있었다....








<챕터 6>
 

드디어 마지막 챕터... 이곳에서 전말이 밝혀집니다.

 

챕터 6이 시작되고 살아남은 5명이 위치한 곳은 학교. 방금 전 까지 섬에 있었는데 갑작스래 배경이 학교로 바뀌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당황하면서도 학교 내에 흩어진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합니다.


 
인류 사상 최대 최악의 절망적 사건.
초 고교급 절망.
에노시마 준코. (*전작 최종 보스)
성장한 사이온지 히요코의 사진.


 
마침내 그 곳을 관리하는 '얼터 에고'를 만나면서, 학생들은 그곳이 현실이 아닌 '가상세계'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진짜 초고교급 희망인 나에기 마코토로부터, 곧 도착할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메시지를 받게 되고...


(*전작의 주인공이다.)


 

직후, 모노쿠마의 호출로 학생들은 재판장으로 모이게 됩니다.
이 지긋지긋한 곳에서 탈출. '졸업'을 시켜주겠다던 모노쿠마였지만...
 

여기서 모든 전말이 밝혀집니다.

모노쿠마의 정체는 에노시마 쥰코. 전작의 최종보스 - 초 고교급 절망.
최초의 초고교급 절망으로, 다른 절망들에 의해 신처럼 떠받들여 지고 있었 습니다.
정확히는 인격을 복제한 카피로, 바이러스 형태로 가상세계에 침투했죠.

 


 
배신자로 밝혀졌던 나나미 치아키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 인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치아키를 제외한 15명의 학생들의 정체는,
 
초 고교급 절망(에노시마)에 의해 인격이 부숴지고, 절망해버린, 초 고교급 절망들.





 
그녀의 시체에서 팔을 잘라 자신에게 이식한 사람.


 
눈을 이식한 사람 (추정)




살인 시험을 위해 자기 부모를 바친 사람. (추정)


 
절망을 겪기 위해 극단적인 단식을 한 사람. (추정)


 
초 고교급 절망의 사망 이후 추모 자살을 강요하며 대학살을 벌인 사람 (추정)


 
챕터 1에 살해당했던 토가미 바쿠야는 사실 가짜.
그의 재능은 <초 고교급 사기꾼>.

 
챕터 3에서 범인<초 고교급 보건위원> 츠미키 미캉이 각성했던 기억은
단순히 왕따 시절의 기억이 아니라,
<초 고교급 절망>으로 타락했을 때의 기억이었음.

챕터 4에서 코마에다가 갑자기 냉랭해진 것은, 초 고교급 재능을 가진 이들이 모두
초 고교급 절망으로 타락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

 
챕터 5에서 코마에다가 배신자(나나미. 유일하게 초 고교급 절망이 아니었던 학생)를 제외한
모든 학생을 몰살시키려고 했던 것은. 그를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초 고교급 절망이란 걸 알아버렸기 때문에.
그들을 제거함으로써 초 고교급 희망이 되고 싶다는 욕망에 폭주한 것.




 





 
초 고교급 희망인 나에기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갱생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들을 집어넣었던 겁니다.
최근 몇 년간의 기억이 지워진 것은, 에노시마에 의해 절망해버린 기억을 지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했던 일이었습니다.
우사미와 나나키의 도움을 받으며 이들이 서로간의 유대를 쌓고, 마음을 회복하도록 하려 했던 것인데
모노쿠마(에노시마)가 프로그램에 침투하면서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학생들이 '졸업'을 선택하면 프로그램의 기억 덧쓰기 시스템을 이용하여
죽은 학생들에게 에노시마의 인격을 덮어 씌우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초 고교급 희망> 나에기가 도착해 이들을 만류합니다.




 



나에기가 도착한 것을 보고 묘하게 좋아하는 에노시마 쥰코 (...)
 
하악 하악, 나에기쨩이 왔다능...
 
그렇습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나에기 한 명만을 노린 함정이었던 겁니다!!


(?!)

 



 
걸렸구나 요놈!








 
그저 운으로 학교에 들어왔을 뿐인 <초 고교급 행운> 나에기.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절망에 저항하던 나에기의 의지로 인해
에노시마의 계획은 처음으로 무너져내리고,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녀의 예측을, 절망을 정면에서 꺾어내며 
<초 고교급 희망>으로 각성한 그에게 묘한 집착을 느낀 에노시마는
이번에야말로 그를 꺾기 위해 이 무대를 마련했던 겁니다.
<초 고교급 절망>으로써 <초 고교급 희망>을 꺾기 위해!







 
유감! 
본편의 주인공들은 나에기를 낚기 위한 미끼였을 뿐입니다!
 
나에기가 등장한 후 주인공들을 대하는 태도가 싹 바뀌는데,
 



 
너희따윈 이제 어찌 되든 상관 없단 말이양~
같이 노골적인 태도를 보이며 (...) 나에기 사랑을 과시합니다.





이때 2편 주인공의 정체가 완전하게 드러나는데,
그가 바로 챕터 0에서 등장했던 무료해 하던 남자.


1편에서도 잠깐 언급 됐었던 타락한 <초 고교급 희망> 이었던 겁니다!
 
재능 = 희망이다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시작된 프로그램에서,
 
평범한 학생을 인체 개조를 통해 감정, 사고, 취미 등을 전부 지워버리고
 
그 댓가로 온갖 '초 고교급 재능'을 한 몸에 갖추도록 만들어진 인공 희망!
에노시마가 죽은 이후, 그녀의 복제 인격을 갱생 프로그램에 설치한 흑막이 바로
 
주인공, 히나타 본인이었던 것입니다!



 


 
에노시마는 학생들에게 두 가지 선택권을 줍니다.
 
-이 곳에서 얻은 인격과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나가지만, 이미 죽은 사람들은 에노시마(복제 인격)가 된다.
(졸업)
-에노시마는 소멸하지만 게임상의 기억이 사라지고 그들은 원래의 초 고교급 절망으로 돌아간다. 
이미 죽은 학생들은 영원히 깨어나지 않는다.
(셧다운)
"세계를 절망으로부터 구해야만 한다? 그 세계란 게 자기를 바쳐서까지 구해야만 해? 그럼 세계의 희망과 자신의 희망이 다르면 어떡하라는 건데? 아무리 세계가 행복해져도 자신이 행복하지 않으면 다 무슨 소용이야?"
"너희들이 그걸 견딜 수 있어? 이곳에서 느낀 감동, 우정, 애정, 그 모든 게 세이브 데이터도 안 남고 사라지고, 사랑하는 그녀는 깨어나지 않은 채 쇠해가고, 정말 싫은 그 사람도 삐쩍 말라가. 히나타군은 존재 자체가 사라지지.
"그런 절망을 견딜 수 있느냐고. 누굴 위해서 견디는 건데? 얼굴도 모르는 것들을 위해서? 고맙단 말 한마디 안하는 것들을 위해서?"
"그게... 희망이야?"
주인공, 히나타의 경우 초 고교급 절망 상태의 인격과, 
 
아직 인체 개조를 당하기 전. 학교에 막 입학했을 때의 인격이 완전히 다르기에 
 
셧다운을 선택해도 초 고교급 절망이던 시절의 인격으로 돌아가 사실상 사라지는 거나 다름 없는 상황.





 

고뇌하던 주인공은, 내면 세계에서 사라졌을 터인 나나미를 다시 만나게 된다.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을 남기고 사라진 나나미.
 
그녀의 응원에 힘입어서
주인공은 스스로를 좌절시키던 수 많은 절망들을 깨부수고.....







 
주인공 일행은 하나같이 절망에 빠져버린 것을 보며
이번에야 말로 나에기를, <초 고교급 희망>을 절체 절명으로 몰아넣었다며 승리를 확신하는 에노시마.
 
...그리고 주인공의 외침이 울린다.


 



"…그건 틀렸다고!!"

 

<아무 능력도 없는> 주인공도,
 
그렇다고 <절망해버린 초 고교급 희망>도 아닌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경악하는 에노시마.
절망 따윈 선택하지 않고,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던 그는, 친구들을 격려해 셧다운 버튼을 누릅니다.


당황한 에노시마가 저항해보려 하지만
 
분명 나나미와 함께 제거당했던 우사미가 등장!
 
에노시마를 삭제하고 주인공 일행을 구해냅니다.


 


그 이후....


 

 
잠에서 깨어난 히나타 일행이 섬을 떠나길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에기 일행은 본래 왔던 3명이서 섬을 떠나갑니다.
 
진짜 토가미 바쿠야는 그들이 초 고교급 절망 상태로 돌아온 것은 아닐까 걱정하지만,
 
나에기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뇌사 상태에 빠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남은 것이 틀림 없다며 자신의 생각을 주장합니다.

 
'초 고교급 절망을 제거하라' 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그들을 구하려 했던 나에기 일행이기에
윗선에게 변명할 말을 열심히 준비하는 것으로 스토리는 끝이 납니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3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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