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좀비는 워낙 많이본 거라 좀비에 소름 돋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조금 소름 돋음 ㅋ
그런데 제가 소름 돋은건....
영화를 보는 내내 지난 몇 년 박근혜정부와 새누리의 모습이 계속해서 오버랩되더군요....
그게 소름 돋았습니다. 
어디에나 있다는 발암캐릭은 
본인이 누구다고 말하기 전까진  
정치인일 거라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로 미스트의 그 발암 아줌마 싸다구 날릴정도의 국산 발암 캐릭의 탄생이라 생각이 드네요.. 
명불 허전 마요미 그리고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구요...
강추합니다.
신파라는 후기도 많던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정도는 충분히 이해되는 수준이었구요...
다 좋았는데 사전 유료시사(?)인가 뭔가로 변칙개봉해 중소영화 스크린 뺏은건 맘에 안드네요...
감독의 전작들을 봤을 때 좀비를 핑계로한 사회 풍자 영화일거라 생각은 했었는데
정말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