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맘때쯤엔 친정에 안가고싶어져요. 원래 한산한 도시인데 성수기가 되어가며 정말 차도 막히고 어딜가나 붐비고 안기다려도되는데를 기다려야하고 그러니까요ㅜㅜ(자영업하시는 분들은 좋으시겠지만...) 하지만....자꾸 동생이 포켓몬고 상황을 카톡으로 보내니 가고싶네요...남편이랑 8월말에 가기로했는데...ㅜㅜ
고등학교 교사인 동생은 애들이 학교에서 야도란을 잡는다고 왜 학교에서 야도란을 잡냐며 정신없다더니 서울에 사는 처제가 파이리를 잡아달라고 했다면서 포켓몬고를 시작하더니...만삭의 올케를 데리고 고라파덕을 잡으러 엑스포공원에 가지를 않나...쉬는 시간에도 공부하는 고3아이들 사이에서 교실에 있는 잉어킹을 잡지를 않나....부러워 죽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