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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통이 복잡해서 쓰는 글
게시물ID : freeboard_1335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젠타레인
추천 : 0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19 15:18:52

본인은 베트남에 로컬 건설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마누라는 베트남 사람이고 하노이에 34평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중임...

처가 댁이 하이퐁 근처에 광닌성인데 이 동네 특색이 2000년 도때 한국사람하고 국제 결혼한 베트남 처녀가 상당히 많고

그와 비례해서 이혼율도 장난이 아니게 많아서 편모가정이 좀 많은 상황임.

내 경우 일하는 곳이 하이퐁이라서 자주 처가댁에 놀러갔는데 동네에 도안이라고 이름이 도안임;;;; 혼혈 여자애가 있는데

첨에 13살땐가 만나서 현재 15살임 여튼 처가댁에서 가깝고 마누라랑 여자애 엄마랑 언니동생 하는 사이라 제법 챙겨줬음.

머 솔찍히 불쌍하잖아. 아빠 잘못만나서 이혼하고 베트남에서 엄마랑 같이사는데 그 망할 아빠가 한국사람이니 먼가 가슴이 아프달까...

문제는 이 꼬맹이가 얼마전에 남친하고 사고를 쳐서....(그 남친놈은 장인어른 친구의 아들임 나이 20살...)

피신으로 우리집에 살고 있음 ...마누라가 하도 요청해서 집에 잠깐 살게 해주고 있는데 짜증이 진심 미친듯이 올라옴...

바퀴벌래 두놈이 집에서 암것도 안하고 내돈으로 밥만 쳐묵쳐묵하는데 학교도 안가고 있고 일도 안나가고 생각도 없고....

남자놈은 돈도 없다는 색히가 등짝에 문신은 또 드럽게 크게 하고 있는데 나한테 와서 자랑하고 있는데 순간 패버릴뻔함;;;;

도무지 이대로는 안되것다 싶어서 내 공사하는데 작업자로 쳐넣었더만 1주일도 못가서 힘들다고 징징대고 있고

장인어른한테 친구분한테 이야기해서 이 색히 델꼬가라니까 ..지금 굴양식 수확철이 아니라 일이 없다고 9월까지 좀 델꼬 있으라고 하는데.

머리통이 아프다 진짜...

1번 9월까지 참는다.

2번 마누라랑 대판 싸워서라도 쪼까 낸다

참고로 난 2번 준비하고 있다 여러분 생각좀 말해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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