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273844&pDate=20160717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뉴스룸 탐사플러스에서는 사드 포대와 레이더를 배치한 괌 현지 상황과 관련해 미군 기관지 '성조지'의 기사를 인용해 "발전기의 굉음이 작은 마을 전체를 덮어버릴 정도"이고 "이 지역에서 살 수 있는 건 두 마리 돼지 뿐이고, 사드 포대 근처엔 사람이 살기 어렵다"고 보도했습니다.그러나 성조지의 기사 원문은 해당 사드 부대가 외딴 밀림에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작은 마을을 밝힐 규모의 거대한 발전기가 내는 소음이 모든 걸 뒤덮고 있다"며 "우리가 아는 한 그 곳에 살고 있는 유일한 것은 돼지 두 마리 뿐"이라고 했습니다.성조지 기사 일부를 발췌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역이 생겨 이를 바로잡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일부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점 사과드립니다. 문제를 제기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향후 보도에서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확실히 JTBC가 타 언론사에 비해서 인정도 빠르고, 정정보도 내용자체도 굉장히 충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