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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의 일본 리메이크판을 보고 일본 시청자들이 위화감을 느끼는 이유는..
게시물ID : drama_46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스모네
추천 : 3
조회수 : 13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19 20:25:42
한일 양국의 취업문화의 차이인데
우선 한국식의 인턴제도는 일본에 없습니다.
인턴은 말그대로 학기중에 이루어지는 1~2주동안의 직장체험 수준에 불과하며
인턴중에 취업 희망하면 신입사원 모집할때 가산점이 있을수는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입사 의지만 있다면 높은 확률로 내정 받을수 있죠)
 
실제로는 고3, 대학4학년 등등... 
마지막 학년에 취업활동을 시작해 대부분 취업내정을 받습니다.
 
취업내정이란 입사예정일을 받고 학교 졸업후 입사한다는 의미로
한마디로 취업 확정......
 
한국처럼 남은학기 생까고 당장 입사하는게 아니라
기업이 졸업까지 기다려 줍니다.
보통 3월에 졸업해서 3월말이나 4월초에 입사하죠...
 
이러다 보니 헬조선식 대기업의 입사문화에 어리둥절 한겁니다...
"기껏 뽑아놓고 거기서 또 걸러?!?!"
 
차라리 경력직 파견(비정규직)들 모아놓고 정사원 입사전형을 놓고 싸우게 했다면
이해가 빨랐을겁니다.
 
뭐 살다살다 한국의 인기 드라마가 리메이크 되는건 처음봤네요...ㅎㅎ
볼수록 몰입하게 되는게 생각보다 배우들 연기 탄탄하고 이미지도 제대로 잡았어요 ㅎㅎㅎㅎㅎ
현지화 실패해서 노다메 리메이크 망했던 것과 달리 현지화도 잘 되있고요 ㅎㅎ 
(강소라역 빼고....전형적인 일본여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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