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를 모르고 작품만 봤을때 숨겨져있는 메시지 하나없이 아름답고 교육적인 내용의 작품이 있는데

작가의 인성이 쓰레기거나 범죄자일 경우 해당 작가를 아는 사람들이 이런작가의 작품은 보이콧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보이콧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작가와 작품은 관계가 없다 작품만봐서는 이렇게 계몽적이고 훌륭한데 그냥 작품 자체로 보는게 맞다. 하는 시선이 있죠.

작품들중에 숨겨진 작가의 메시지가 있다면 이것은 작가 작품 모두 문제라고 봅니다.

하지만 작품에는 영향이 없이 오롯이 작가만의 문제라면 참 고민됩니다. 아마 답이 없을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어느쪽을 선택하던 다른쪽을 선택한사람이 반대쪽을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넌 작가가 쓰레기인데 그 작품을 왜 보냐 라던가 작품만으로 평가하면 그렇게 좋은데 작가가 쓰레기라고 작품을 버리라니 너는 가치를 모르고 편협하다!

라고 해서는 안될것 같네요.

반대로 엄청 인품이 훌륭한사람이 작품이 문제가 있다면. 과연 이것은 작품의 문제로 봐야 하나 작가의 문제로 봐야 하나 하는 경우가 있을것 같습니다.

보통 이경우는 작가가 작품을 만든거니까 작품에 문제가 있으면 작가도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 나올까요?

항상 고민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