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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우 논쟁으로 트위터를 탈출했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3356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변경한닉네임
추천 : 3
조회수 : 3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20 23:27:59

원래도 SNS는 안좋아하는 편인데, 겜 지인분들이 많으셔서 함께 하고싶은 맘에 그냥 함 만들었었습니다.
탈퇴하는 순간까지 블락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를정도로, 사실 관심도 없었고... 멘션이야 날리는데 
리트윗하는건 뭔가 힘겹기만 하고, 하트만 살포시 누르며 지냈는데..

솔직히 트위터 하면서 배운건 "이슈화 되면 그냥 조용히 있자."였습니다.
진짜 가만히 있음 반은 가더라구요. 그래서 그간 관심있는 이슈에선 겜 지인분들이 딱히 반응하지 않아서 
내 주변은 조용하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근데 이번 "티셔츠와 성우와 넥슨에 관련된 페미니즘"에 
겜 지인분들이 미친듯이 당혹스러운 리트윗을 하는 겁니다. 

SNS는 아무래도 너무 쉽게 의견을 내뱉을 수 있고, 분위기에 몰아가면서 하게 되는 경향들이 있는 거 같아서 
입다물고 보고는 있었는데 제 주변이 이러는게 너무 답답한겁니다.
정떨어지는 거 순식간이더라구요.

바로 네이버 검색해서 트윗 탈퇴 방법 찾아서 그냥 탈퇴했습니다.
싸웠다간 전쟁터에 나가 신념으로 싸우는 전사라도 되는 기분을 느껴야 할거같아서.. 
솔직히 이걸 페미니즘으로 끌고가기엔 ㅁ단체는 ㅎㅎ...그런 논란의 여지도 없는 걸로 부딪히고 싶지도 않고 
그냥 전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자'의 약어인 SNS는 탈출하기로 했습니다. ㅎㅎㅎㅎ

제가 너무 오버하는걸까요 ㅎㅎ.. 그냥 못견디겠더라구요 
출처 저 SNS 약자는 여기서 봤네요 ㅎㅎ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uhan&no=2494075&page=1&exception_mode=recomm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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