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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좀비물 처음보는 처자의 '부산행' 감상.
게시물ID : movie_60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혼밥애호가
추천 : 0
조회수 : 5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2 01:27:58
 
1. 같은 15세 이상 관람 영화인 곡성보다 덜 잔인함.

(곡성은 영화관에서 1/3 정도 못 쳐다봄ㅠㅜ) 


  
2. 배우들 실력이 아주 못나진 않았으나
    
그렇다고 빼어난 것도 아님. 


 
3. 좀비 초심자로서 

상상했던 거보다 좀비 상태가 양반임.


 
4. 스토리 중간 중간마다

 '으잉?' 하는 요소들이 있음.

(후반으로 갈수록 강함)



5. 왜 이러나 싶은 캐릭터들이 있는데 

시간 상 삭제한 건지 원래 없는 건지 

암튼 몇 몇 캐릭터 설명이 좀 부족하다고 느낌.



6. 감염 속도는 리뷰 몇 개 보고 나서야 납득.


 
7. 공간이 제한적이라 더 긴장되고 좋았음.



8. 영화를 보고 나니 '괴물' 이 떠오름.




 

결론. 

 
[한국형 + 좀비 + 재난영화] 요소가 듬뿍.

나쁘지는 않음.

그렇지만 추천을 하기엔 일부 요소들 때문에 애매.


이 영화는 

좀비물을 처음 접하거나 

재난영화에 익숙한 사람들이 보면 

평타 칠 듯.
 
 


  
같이 본 친구가 좀비물 매니아인데

한국에서 만든 걸 감안하면 

좀비를 괜찮게 만들었다고.



다만 스토리의 일부가 마음에 안 들고

(친구 기준)

기억에 남을만한 충격적인 장면이 없어 아쉽. 





 






 +잡소리) 


 
정유미 팬이라 

정유미 예쁜 얼굴 큰 스크린으로 보려고

못 보는 좀비물 꾸역꾸역 예매해서 본 건데......ㅠㅜ

뭐....돈은 아깝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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