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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계의 병크로 남을 것 같네요
게시물ID : comics_9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렘
추천 : 4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22 02:28:29
모 사이트 관련 논란에 더불어  독자를 대하는 태도가 이모냥인것은 정말 충격입니다.. 
강도 9.0의 지진이 났고 바로 이어서 9.0의 여진이 또 일어났다고 해야할까요
한국의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의 가장 중요한 플랫폼이 되버린 웹툰계에서 작가들의 평소 사상과 독자를 대하는 인식과 태도가 이모양이었네요

내가 힘들때나 즐거울때 찾아가서 위로와 작은 기쁨을 느끼게 해주었던 작가들이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참 배신감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끝으로 김구선생님의 말을 하나 적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에게 부족한 것은 무력도 아니오, 경제력도 아니다. 자연과학의 힘은 아무리 많아도 좋으나, 인류 전체로 보면 현재의 자연과학만 가지고도 편안히 살아가기에 넉넉하다.
- 백범 김구, <백범일지> 중에서


출처 김구선생님의 말은 나무위키에 나와있는걸 인용했습니다
https://namu.wiki/w/%EC%86%8C%ED%94%84%ED%8A%B8%ED%8C%8C%EC%9B%8C#s-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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