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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남이마트 앞 비탈길 사고 또 김여사네요...
게시물ID : car_857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SO한삶
추천 : 10
조회수 : 2859회
댓글수 : 81개
등록시간 : 2016/07/22 09: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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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금 수납하고 오는길에 5초만 빨랐어도 제가 크게 다쳤을 생각하니 소름이 끼치네요..
 
성남 이마트 쪽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옆에 언덕에 여성운전자분이 싸이드를 제대로 안땡기셨는지는 몰라도 싼타페 승용차가 쭉 내려와 3명이 크게 다치셨네요..
 
차가 쭉 내려오는걸 지켜봤는데 갑자기 사람을 향해 돌진해서 총 여성3분이 크게 다치셨습니다. 사진을 올리기엔 모자이크 하는 방법을 모르고 다치신분께 예의가 아닌거 같아 첨부가 곤란하네요..
 
길 바로 건너편에서 건너기전에 봤기에 사람 2명이 순식간에 튕겨져 나가시더군요. 바로 119부터 신고하고보니 다른 한분은 차 사이에 다리가 끼셔서 저를 포함한 거기 시민 열댓분이 차를 들어 빼내어 드렸습니다.
음주운전인지 알고 차량안에 운전자분은 괜찮으신가 봤더니 차에 문은 잠겨있고, 사람이 한명도 없더군요..
한분은 너무 멀리 튕겨나가셔서 다른 가게에 부딪히시고, 의식 없으셨고, 방금 들은 내용으로는 심정지가 오셨다가 소생하셨다고 하니 참 다행이네요..
잠시후 운전자분이 오셨는데 싸이드 올리고 내렸는데 이렇게 됐다고 울먹이시네요..
 
다른건 몰라도 언덕에 차세우실때는 꼭 P에 놓고 사이드를 당겼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거 같네요..
 
다들 안전운전 하시고 다치신 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2016-07-22 09;26;45.JPG

출처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0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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