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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
게시물ID : wedlock_33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검복지
추천 : 11
조회수 : 1862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6/07/22 10: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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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꽁냥 결혼 삼년차

딱ㅎ2살된 아들엄마 입니다ㅎㅎ

아들 유치원 가서 없으니

음슴체ㅋㅋㅋ


연애를 5년 동거를 1년 하고 결혼


동거에 관하여는 여러 견해가 있겠지만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으므로 패스ㅋㅋㅋ


남편은

재미없고 우유부단 지나친 솔직담백으로

사귈때도 예쁘단말 옆구리 찔러가며 들었음

이벤트 절대 안함

등등 모쏠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음

저 만나기 전엔 모쏠 <추정>

지나치게 바른모습

차없는 한적한 곳도 신호 잘지킴

내가ㅋㅋㅋ가끔 쓰레기 던지면 주워서 휴지통으로

마트에서 쓰는 카트는 반드시 제자리에

별거 아니지만 한두번쯤 지나칠 사소한 것에도

절대 꼭 규칙을 지켜줌

이런 사소한 올바름이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 및 성격에 분명히 영향이 있음

입바른 소리 절대 ㄴㄴ

절대 거짓말 안함

뒤지게 싸워도 바른 말만

변명따위 없음ㅋㅋㅋ

아무리 뒤지고 털어도 

진짜 너무x100 깨끗해서

이사람이다 싶었음

친동생이 전형적인 나쁜남자라

하도 여자 후리고 다니는걸 많이 봐서인지

남편의 청정한 모습에 뿅가서

아직도 콩깍지 쓰고 깨볶고 있음ㅋㅋㅋ



결혼하는데 가장 중요한건 사람의 인성이라고 생각함

사소한 습관은 인성의 발현이고 그 사람의 됨됨이임

거창하게 다 필요없이

바른사람이 좋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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