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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망생들의 심정을 이제 내가 잘 알겠다
게시물ID : comics_11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거왕김패티
추천 : 2
조회수 : 58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7/23 03: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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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 현상..




좀 논외로
제 친구도 준비중이다가 꿈접고 술만 몇달 줄창마시다가 지금은 자영업하고 있습니다 (술집이란게 문제지만)
사고가 박힌 멀쩡한사람은 전부 아니라는데
누가봐도 아닌거 같은데
거기에 yes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거 자체가 참 신기할뿐이에요

웹툰을 많이 본건 아니고 결제까지 할정도는 아니었지만
제가 봐왔던 만화 작가분들은 전부 피해자입니다
직접 피해를 받은분 혹은 이번사태로 간접피해를 받은분..

몇몇작가의 망언으로 웹툰계가 망하는게 아쉬운건
웹툰을 못봐서가 아닌 아무죄없이 같은 업계란이유로 밥벌이가 힘들어질 좋아하는 작가분들때문입니다

문제는 레진이 망하는수준에서 이 사태는 끝나지 않고 웹툰계가 망하는것까진 아니더래도 확실하게 퇴보할거란거죠
지금 작가분들도 피해가 클테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아직 자리도 잡지못한...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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