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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스타크도아닌데 매일 되세길이름들이 늘어나네요.
게시물ID : comics_12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빠나예뻐?
추천 : 2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4 02:35:32
서세이...클리게인.. 왈더프레이..

복수할대상을 잊지않으려고 했던 아리아가 생각나는 밤.


힘없는 일개 독자에 걍 낼모레 결혼앞둔 예비아줌이지만
좋아하는것을 지키고싶은 마음과 기본을 지키지않는 나쁘다고 판단되는것들에 대한 응징하고픈 마음은 너무나 큰 사람입니다.

그래서 인지 십년가까이 일인시위,서명운동 민원 신고 등등 
제가 할수있는 거의모든 방법을 동원해 무언가를 지키거나
혼내주거나를 하고 살고있는 중인데

이번매갈 사태로 좋아하던것중 하나를 미워하게 되어서
너무 맘이 좋지가 않아요.

레진이나.. 작가들이나 이맘을 알까요.... 


그들은 모른다고 결론이 났어요. 

혼내주고 싶은 맘이 생겼습니다.

그렇게나 애정하고 위했는데.

지금 서른 중반..  저 중학시절부터 만화책 좋아해서 
구매력생긴 고딩때부터는 항상 책사서 봤어요.
대여점안가고 사서본다고 호구취급당하고..
엄마는 버리고 저는 사고.. 무한반복 . 
애니도 영화도 꾸준히 결재 소장본 불루레이판 삽니다..

레진도 많지않지만 한달에 1~2만원 결재한게 5년 넘었구요.

배신감에 잠을 못자요 ㅠㅠ

거짓말아니고 만화.애니.웹툰.사브컬쳐 너무 애정합니다.

근데 여자지만 메갈 정말 싫어요.

거지같은 것들 때문에 안그래도 힘든삶에 낙이었던 
웹툰시장과 작가들의 민낯을 보았어요.

좋아했던것을 더이상 좋아할수 없게 됐습니다.

성격이 모나서 한번 버린것은 죽어도 다시 안씁니다.
제성격을 너무잘알고 이번에 버릴것이 웹툰이라 더 괴로워요.

네이버 몇년째이용안합니다.  밴드 카톡 설치 자체를 안해놓고 살아요.. 주변에서 첨엔 뭐 그렇게 까지 하나해도 이제 그러려니 할정도...
농심... ㅠ 짜빠게티 너구리가 아직도 가끔 꿈에나와요.
그래도 안먹어요... 
팔도 남양 롯데 조중동 엠비씨 유니클로 일베인증치킨
등등 ..  
피곤할정도로 거르고 거릅니다. 

레진및 몇멏작가들 추가됐어요.


그들에게 하고픈 말인데.... 좀할게요 ㅠㅠ

얼마나 호구로 본 나지만 .그래 나하나 안본다고 니들 삶에 

큰영향 없겠지...

근데 내삶은 아니란다.

니들이 많이 중요 했다고.....

그래서 난 이기분을. 배신감을 

혼자라도 죽을때까지 갚아줄거야.

울가족 내친구 어쩌다 알게된 사람 이라도!!!

기회가 생길때마다 !!! 니들이 나쁘다고 말할거야!!!

사지말라고 ,보지말라고 할거야 ㅠㅠ

그걸 나죽을때 또는 너희가 망해 없이질때까지 할거야.

그리고 너희들의 경쟁사 경쟁작가들을 빨거다!!!!!



알다시피 덕질은 멈출수가 없고 대체할게 필요하니까!!!

그래야 나도 사니까!!!!

놀라와라는 애정프로가 인사도없이 사라질때 
시청자 게시판에 글쓰는걸로 성이 안차서
한달넘게 일인시위를 했던 사람임.
뒤끝길고 그메인피디 이름 작가이름 아직도 기억한다..

두고보자 날 우습게 보고 
20년 넘게 일본만화가 판치는 와중에도 너힐 지키고
니들덕에 나도산다 여겼던 사람이 변하면 어찌되는지...ㅠ 
하나도 안무섭겠지만 말야.. ㅠㅠㅛㅛㅠㅛ

하아..  
더불어 메갈!!!진짜 쓰레기 같은 생각으로 지성인 코스프레 그만하면 안돼겠니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맞는말이야.
당한만큼 갚아줘야 나도 직성풀려.
근데 방식이 잘못돼도 너무 잘못됐어.

초등학생 아들이 학교서 이유없이 친구한테 맞고 와서 
운다고 엄마가 학교가서 엄마보는데서 너도 친구를 때려라고 할거니.... 눈눈이이니까??

너희가 뭔데 여자를 대변한다고 이지랄병을 만들어서 

내 낙을 뺏아가고 상처를 주니.. 

나도 소수인권 존중하고 여자든 남자든 좋아한단다 .

남자.여자 왜 따지고 난리니.. 그렇게 똘똘뭉쳐서 

또다른 약자에게 왜 폭력을 행사하니 ㅠㅠㅛㅠ

커서 뭐가될라고 그러니.. 아니면 이미 다 커서 답이없니..

얘기가 길었는데요.
죄송해요 너무 울화가 치밀어서..    


제가..

살면서 제가 가장싫은 인간유형이 있는데

거짓말하는 삶도 도둑질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자기가 높아질려고 남 깍아내리는 유형이에요.

잘한건 잘한데로 못한건 못한데로 있는그대로 평가받기 

무서워서 남을 무시하고 깍아내리고 밟으면서 

인정받고싶은 유형.

인간취급안하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은 자존감도없고

비루하게만 보이더라구요.


그런 사람들때문에 좋아하는거를 잃었다는 기분이..

참 누가 알까요... 아무도 모르지만

전 화가났고. 제 방식으로 갚아줘야겠죠.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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