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에 이어 정의당이라는 진보정당은 잃기 싫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저는 정의당원이 아니으로 부득이 여기에 글올립니다

저는 내일예정된 정의당 정식성명을 보고 지지여부를 결정하려합니다
 
 저는 투표권을 부여받은 이후 지역구는 민주 비례는 진보계열 정당을 뽑아온 사람입니다

민주노동당이 분열될때도 통진당이 개삽질해서 스스로 파멸할때도 진보정당을 지지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정의당 출범했을때 진보정당내 종북주의자나 종파주의자와 결별했기 때문에 진짜 기뻤던 사람입니다

이석기 사태때 통합진보당에 준 비례대표 표가 진짜 아까웠기에 정의당 출범을 기뻐했습니다

근데 지금 정의당작태를보니 그 기쁨이 배신당하는 기분입니다

압니다 문예위 성명이 당의 입장이 아니고 선을 그으시면서  월요일을 기다리라고 하셨죠? 근데 그 사이 문예위 부위원장이라는 친구가 사고를 치셨더라고요. 당내 통제가 안되는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저는 정의당이 내일 어설프고 교조주의적인 성명을 내지 않길 바랍니다. 이건 자살행위거든요. 저는 일본진보가 어떻게 망했는지 압니다. 교조주의때문에 망했죠. 저는 정의당이 진영논리에 빠진 실수를 저지르지 않길 바랍니다. 만약 그러신다면 한국 진보는 끝나기 때문이죠. 

저는 또 진보정당을 잃기 싫습니다. 아니 버리기 싫습니다. 당원은 아니지만 지지자로서 이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