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4년 정도 사귄 여친이 예고 만화과 나오고 동인작가활동을 해서 그 바닥의 남혐 강한 모임에서 나를 그래도 끼워넣고 놀아줘서 대충 느낀건데


그 바닥은 그림 잘 그리면 존잘러니 뭐니 하면서 우러러본다.

프로가 아닌 아마의 단계에서 거기 모인 모임 회원들에게 자기들이 원하는 망상을 동인이란 구체화해주니 어느정도는 이해함. 
근데 프로가 되어서도 그 마음가짐 그대로 독자를 대하는게 문제인듯. 


지금 지가 뭐라도 되는양 언행하는 작가나(만화 안볼거야? 이딴 태도) 그걸 또 빨아주는 독자나 딱 이 마인드  

좀 더 이해하기 편하게 설명하면, 걔네들한테 지네 자까는 토가시인거야. 만화 내주면 ㅈㄴ 고마운거. 근데 우리에게 걔는 그게 아니니 이해를 못하는거지. 동인활동정도로 끝내야할 마인드를 가진 인간들이 대중문화컨텐츠를 하겠다니 생기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