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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희가 달라진 줄 알았다.
게시물ID : sisa_747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리조각
추천 : 15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25 11:36:18

97학번으로 대학에 들어가서 처음 운동권 애들을 만났을때 느꼈던 충격을 새삼 다시 느낀다.

못된 것만 배워서 공금 횡령하고, 여학생들 성희롱 일삼으면서도 

우리는 마르크스를 읽고 진실을 깨달은 사람들이라면서 선민의식에 쩔어있던 운동권 미친1놈들.

그렇게 맨날 좌전거 타고 좌장면 먹고 졸업할땐 삼성가고 싶어서 안달난놈들아

애인있는 남자에 교수님까지 후리고 다니면서도 자유섹스야 말로 페미니즘의 제일선이라던 미친 꼴페미들

페미니즘이 니 삐뚤어진 성도착증 정당화하라고 생긴 사상이던?

학생회장 끝내고 나갈때 집한채 못해가면 병신이라더라 라는 말에 다짜고짜 쌍욕부터 시전했던 친구야

그 형 나중에 외제차 타고 오니 가서 차좋다고 부러워할때 조금은 부끄럽지 않았니?




내 청춘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차지했던 경향과 한겨레야.

니들이 시1팔 안철수를 지지할때도 나는 마음속 깊은곳에서 믿음을 접지 않았다.

지금에 와서 이 지랄을 보니 김종인을 욕했던 내가 다 쪽팔린다.

이젠 무슨 명목으로 김종인을 욕하지? 그 할배가 한말이 다 맞는데? 

김종인 대선후보 내보내야겠다. 시1팔들아. 진짜 쪽팔려서 얼굴을 못들겠네




정의당... 진짜 시1팔 욕밖에 안나오네... 

시1팔 꼴페미들... 진짜... 시1팔... 욕밖에 안나오네.

야이 개1색히들아. 거둬들일게 따로있지 어디 메갈을...... 내 비례표 시1팔...ㅠㅠ



나는 대한민국의 좌파가 20년전에 비해서 단 1보도 진보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절망감을 느낀다.

술자리에서 통진당 해체사건에 대해 논쟁을 벌이다가 

아니 시1팔 좌파가 죄야? 좌파면 좀 어때? 라고 했던 내 자신에게 깊은 환멸감을 느낀다.



이런 상처를 받는걸 보니 좌파였던게 죄였나보다... 

보수가 썩었으니 진보는 안그러겠지라고 생각한 내가 순진했다.

정말 순진했다.... 





출처 내 마음속 깊은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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