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이 알거 같습니다.
아마 믿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곳처럼 개인의 일탈이라 하지 않을거라고
다른 곳처럼 질질 끌면서 시간끌지 않고 빠른대처 할거라고
다른 곳처럼 유권자와 당원에게 자기가 옳다고 강요하지 않을거라고
다른 곳처럼 큰 일이 있다고 작은 일에 무관심하고 모르척하지 않을거라고
다른 곳처럼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헛소리 하지 않을거라고
다른 곳처럼 변명만 하지 않을거라고 ... 잘못한 일이 있으면 제대로 사과할거라고
정말 다르다고 믿었을겁니다
그래서 아픈겁니다
어쩌면 저도 정의당에겐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여러 글도 쓰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