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홀리카홀리카 데즐링 선샤인 워터프루프 선 크림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저번에 뷰게에 리뷰도 올렸었는데... 오랫만에 정착할 선크림 찾아서 기쁘다고요 ㅎㅎㅎ 
1+1으로 샀던 두통을 다 써서 어제 재구매하러 갔는데....

단종 ㅋㅋㅋㅋㅋㅋㅋㅋ 

뭡니까... 이거 올여름에 출시된거 아니었나요 ㅋㅋㅋ 그것도 그 전에 좋았던거 단종시키고 이걸로 리뉴얼 한거라면서요... 
원래 로드샵은 좋아하지 않아서 더샘 클워 제외하면 선크림 이것만 로드샵 제품 쓰는거였는데 이제 로드샵 제품은 아무리 좋다해도 쳐다도 안 볼래요 ㅠㅡㅠ
쓸만하면 병크를 터트리지 않나 단종을 시키지 않나... 

제가 한 때 브랜드 프레쉬 짱 좋아했는데... 쓰는 제품마다 자꾸 단종시켜서(향수, 로션, 바디로션...) 3번째 당하고는 치를 떨며 프레쉬랑 연을 끊은 적이 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립밤은 차마 끊을 수 없어 계속 씁니다만... 그 전까진 클렌져부터 크림까지 모든 제품을 프레쉬로 쓰다가 다 끊었어요 ㅎㅎㅎ) 
그 때의 악몽이 떠오릅니다....  

아... 이렇게 또 선크림 유목 생활 시작이네요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