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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선생님 작년부터 메갈에서 욕이 나왓다고 하더군요
게시물ID : comics_14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늘너구리
추천 : 8
조회수 : 11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26 11: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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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쳐서 울고 싶습니다.

그나마 친하게 말을 하던 사람들의 실제 성별이 거진 다 여성이라서
그동안 살다가 한국 사회의 무신경한 남성들한테 데인 경험이 한두개정도씩은 있어,

작년서부터 메갈을 이해한다라는 소리를 좀 들었거든요..
솔직히 정말 꼴뵈기 싫고 듣기 싫고 내 맘에 들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렇다고 내가 싫으니까 댁들이 생각하는 걸 바꾸겟다고 설득하기는 싫어서 그냥 속으로만 푹푹 곪고 있었는데

더 이상 이런 감정에 휩쓸리다가는 나 스스로도 괴물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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