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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할라고 합니다. 뒷 이야기입니다.
게시물ID : wedlock_34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헝헝헝헝헝
추천 : 14
조회수 : 3384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6/07/27 16:07:26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wedlock&no=3441&s_no=3441&page=1
베오베까지 갈줄은 몰랐네요..

안녕하세요. 제가 고민 풀때는 없고,해서 오유에 올리면서 댓글님들의 고마운 말들, 보면서 마음의 위로를 했습니다. 근데 혹시 해서 오유를 다시접해서 저의 글을 보았는데,,댓글이 70개가 넘게 달려있어서 너무 놀랐습니다. 지금에서야 확인해서 이렇게 댓글을 달아봅니다. 죄송합니다 늦게 확인을해서..
우선 많은 분들이 댓글로 이야기 많이 해주셨는데.. 많은 분들 말처럼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하지만 저의 예상과 다름이 없이, 너무뻔뻔하더군요 . 이야기를 해볼게요.
1. oo야 앉아봐 여기~  그다음 너 어제 왜 외박했니?
와이프: 아니 그건미안해  근데 나도 일하고 그러는거야 그리고 아까 페이스북 메시지로 말했잖아 장례식장 갔다왔다고,(그 페이스북메시지를 다음날 오후에 했습니다. 그것도 제가 메시지를 먼저 보내서 한겁니다. 외박해서 화나있는 상태에서 너뭐하는 애니?이렇게 보냈는데 답장은 와이프: 뭐가? 이거였습니다.)
글쓴이: 아니 내가 너가 이틀을 회식했는데도 좋은마음으로 진지하게 치킨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지않았느냐? 통보정도는 해줄 수 있는거 아니냐? 화장실을 못가냐 몰 못가냐 연락할 시간은 그래도 단10초라도 있지 않느냐?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와이프:궁시렁구시렁 어쩌구저쩌구 그냥 변명 뿐이었습니다.(그리구 확인된 것은 아닌데, 장모님 장인어른이 이런 이야기를 했답니다. 그럴거면 갈라서라, 아마 일 문제 때문에 그런건 지 모르겠는데 ,그럴거면 나도 무시당하면서 삻기싫은데, 저 솔직히 한가지 이야기 해드릴게요. 결혼식 때 부모 친척 단1명도 안오셨습니다. 왜냐? 부모님이 처음에 사고쳐서 결혼을 겨우 허락하신 거였는데, 어떡하다가 결혼문제가 흐트러졌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절대 반대하시고 결혼을, 그래서 안하기로 했었는데 아기,와이프, 하나보고 부모님 가족 다버리고 결혼한거였습니다 저는. 그리고나서 이제 2년 와이프는 저희부모님 보러 가잔 소리 한마디 도 안했습니다. 그래서 한달?전쯤 이야기했죠, 나 이제 엄마 보러갈거다, 같이가자, 이제 엄마와의 사이를 풀어야하지 않겠는냐?(엄마가 극구반대하셔서 사이가 저랑틀어짐.) 근데도 자긴 아직도 저희 어머니를 못보겟다고, 우리 가족 그건 무시한거 아니냐? 이런식으루 이야기를하는데 그러면 저는뭡니까? 인천 살고 있는데 지금 서울까지 2주에 한번 꼴로 처갓댁 갑니다.가자고해서. 그러면서 우리엄마는 보기 두려운건가요?저 엄마안본지 2년다 됬습니다지금. 사람이라면 아무리 좀 그래도 사이가. 봐야 할 사이는 봐야 할 사이인데, 어쩜 이럴까요?그래서 제가 혼자 다녀온다고 했었습니다. 오히려 개무시하는 쪽은 그쪽이 아닐까요? 생각해보니 너무화가나에요 글을 적다가)
그리고  옛날이야기나오고 오빠가 예전에 나랑싸우면 술먹고 늦게들어왔으면서 이런이야기까지 오가네요. 당연히 그 때는 제가잘못하고 다풀 고 이제는 한번도 그런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변명하는거 보고 진지하게이야기하다가 갈라서기로 하였습니다. (어차피 이렇게 이야기 계속 해봤자 , 서로 계속 싸울 뿐이고, 그냥 변명 자기주장 하는게 싫어서 , 자라고 하고 이야기 끝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핸드폰확인도 몰래 해보고 해봤으나. 외도 같은 그런 것은 없었구요..(지웠을 수도있죠 제가 핸드폰 패턴을 알고 있거든요. 와이프도 제가 패턴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
어떠한 카톡 내용이 있더군요.

모르는 사람:오전 11시쯤 카톡: 언니안와요 회사??

와이프: 나 아기가 아파서,,,병원이야지금.,(하지만 저는 그당시 애기를 어린이집 보내고 온상태입니다.저는 외박하고 당연히 출근 했을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딱보니 회사도  그 시간 동안안나간거죠. 그러면 외박한 날이 장례식장을 간 날인데, 그시간까지 무얼 했을까요? 저도 글쓰면서 지금이서야 생각이드네요)

제가 그걸 보고 한마디 했습니다.

글쓴이: 너 장례식장 간거 맞어?

와이프:응 확인시켜줘그럼?

글쓴이:그럼 이 카톡내용은뭐야?

와이프: 당분간 야근 안할라고 뻥친거야 좀 쉴라고,(근데 왜뻥을치죠?일반사원같아 보이는데 ?)

글쓴이:아니 그럼 회사사람들이 장례식장 다 같이 갔을텐데 왜 이분은 너가 장례식장 간 것을몰라?

와이프:회사상사가 말하지말래 내가 신입이기도하고 나만 데리고 온 거 뭐하다고,(대채 몬소리죠이게?)

글쓴이: 하..(답 없는거 같애서 그냥 자라 하고 나왔습니다)

그게 끝이였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시 글로 이 글 복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주작??그거 뜻 댓글분들이 알려주서서 알았는데 그런거 절대아닙니다 . 저 정말 심란해서 여기다 올린거에요..

고맙습니다 많은 댓글 덕분에 위로가 되네요..

증거같은 것을 어뜨케 구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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