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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에게 온건이라 급진 여성주의 세력의 진보장악이 끝나가나 보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3395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master
추천 : 1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7/29 10: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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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제가 소설하나 쓴적이 있지요 메갈은 기획되었고 그뒤에는 좌파 여성주의자들이 있다고 말입니다
정의당 당게에도 슬슬 메갈리아를 자신들이 품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문예위에 대한 꼬리 자르기도 슬슬 시작되고 있고요
이미 정의당내에 반대세력중 나갈사람은 충분이 나갔고 당내 조직도 거의 여성주의자들과 그 옹호세력에 의해 다 장악되었다고
판단 되어지내요 뭐 애초에 심상정 부터가 본바탕이 여성주의자니 이미 상황은 끝났고 더이상의 큰 충돌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테니까요
우리나라의 여성주의 세력중 주류는 우파 쪽의 여성부로 대표되는 리버럴계열과 좌파쪽의 마르크스 계열 두가지 있습니다
현재는 좌파쪽 계열은 좀더 급진적인 레대컬 계열이 주가 되고 있죠
우리나라의 여성운동은 실제 그 역사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시작은 일제시대 부터였지만 실질적인 여성운동이 시작 된건 70년대 부터지요 우리나라의 민주화 그리고 사회 구조의 변화도 그렇지만 70년대부터 지금까지 매우 짧은 시간내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여성주의 쪽도 똑같고요 이미 제도적 그리고 구조적인 수준은 서구권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고요 덕분에 2000년대 후반부터 여성운동에 대한 적극서이 이전보다 좀 떨어지기 시작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좌파 여성주의계에선 우리나라가 제도적으로는 잘되어 있지만 사람들의 인식은 아프리카 후진국 수준에 남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좀더 공격적이고 급진적인 방식으로 운동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했지만 생각보다 전체 여성들의 동참을 끌어내기엔 역부족이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볼까요 메갈리아로 대표되는 급진적 여성우월주의자들의 분탕질로 웹상에서 여론이 시끄러워진 반면에 그동안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페미니즘에 대한 남여 모두의 관심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이현상은 메갈 쪽이 분탕질을 치면서 미러링이라는 걸 들고나왔기 때문이지요 일단 좋은 방향이건 나쁜방향이건 관심을 돌리는건 성공했지요
그러면 이단계에서 관심을 참여로 이끌어내기 위해선 무언가 구도가 만들어 저야 합니다 그때 이용한것이 강남역 살인사건 이고 그 이후의 넥슨 사태였지요 결국 여성주의교육은 받았지만 실제 운동에 참여하지 않았던 많은 여성들의 지지를 끌어내었지요
메갈리아의 방식에는 동조하지 않지만 이사회의 여성혐오에 대한 인식이 아직 바뀌지 않았고 이런 면에서의 페미니즘 운동을 지지한다라는 식으로요 넷상에서 남초 커뮤니티 들의 반발은 심해졌지만 진보언론 소위 깨시민으로 불리는 진보지식인들 그리고 진보정당내 운동권 세력으로부터 상당한 지지를 확보했고요 그걸이용해서 그들은 일부러 분란을 만들고 진보정당내에 비운동권 당원들을 밀어내고 당내 권력을 장악하거나 높은 위치를 확보한걸로 보입니다
애초에 메갈리아가 사회 여기저기에 숨어있던게 아니라 메갈리아가 탄압받는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진보언론에 조작질에 실제 페미니즘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하나둘 목소리를 내고 이에 동조하는 겁니다
제가 판단하기에 애초 급진적 좌파 페미니스트들이 원했더거 거의 다 달성했습니다 사회내에서의 페미니즘의 관심도 이끌어냈고
행동하지 않던 여성들의 지지도 상당수 끌어냈으며 차별받는 여성이라는 프레임으로 진보언론과 진보 정치권에 대한 영향력도
확보 했지요 문제는 지금껏 이용했던 메갈 및 워마드가 일베와 같은 시한 폭탄이란것이죠 메갈이나 워마드나 그 내부에 제대로된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를 가진 사람이 없어요 애초에 페미니즘은 방패였고 그실체는 디씨에서 찌질거리던 여성 부적응자들이죠
페미니즘이란 명분을 들려주어 자신들의 욕구를 마음껏 분출하게 했는데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가 된 상황에서는 이들이 부담이 된겁니다
결국 이사람들을 쳐내거나 선을 그어야 하는데 이제껏 메갈리아를 소외받는 약자로 만들어 지지를 끌어낸 시점에서 태세 전환하는 건
쉽지는 않죠 그러니까 나오는 이야기가 혐오는 혐오를 낳으니 우리가 품고 계몽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죠
앞으로 제가 보기엔 메갈 4 로 대표되는 메갈리아 온건 위장세력들은 진보진영내의 여성주의 쪽으로 받아들여질것이고
지금보다는 덜 폭력적인 형태로 좌파 여성주의의 행동대장이 될겁니다
그리고 선을 많이 넘어 있는 여성우월주의 쪽인 워마드는 진보계에서도 버림받을것 같습니다
제가 대략 인식하고 있는걸 써놓긴 했는데 제가보기엔 현상황에서 메갈쪽에 온건하게 나가야 한다는 건 개소리고요
그건 그쪽에서 원하는 대로 흘러가게 해주는 것이고 공격 방식의 변화는 필요하다 봅니다 워마드 메갈리아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은 좀 자제 하는게 맞고요 그들이 행했던 차별 그리고 사회적 문제 그리고 메갈 4나 워마드나 메갈이나 급진적 여성 커뮤니티 그들이 모두 한몸이라는 강조하는 방식으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은 좀더 크고 시끄럽게 벌일 필요성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운동은 여성들이 주가 되서 하는게 가장좋습니다
급진적 여성주의에 동참하지 않는 여성들의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참여 만이 현재 가면뒤에 숨어있는 국내 주류 여성주의자들을 압박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갈 워마드요 본색은 그냥 사회 부적응자들의 스트레스 풀이용 집단들이지만 그 머리는 현재 정의당 내에서 문제의 중심이된 좌파 여성주의자들이 맞습니다 실제 둘 모두 사상적 기반이 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좌파여성운동권은 젠더 평등 관심 별로 없어요
lgbt 또한 남성 여성의 카테고리 에 넣어서 생각하는게 그들입니다 그리고 우리사회의 성운동이 젠더 평등쪽으로 쏠리는거 좋아하지 않습니다 바라지도 않고요 그렇게 되면 자신들의 영향력이 줄고 영향력이 준다는건 권력과 수입이 줄어든다는 것이죠
여성운동하는 사람들이 정말 신념만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사람들에겐 그게 직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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